오팬스노벨/물거품에 신은 잠이 든다

[물거품에 신은 잠이 든다] 2권 후기

악어농장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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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과 음양술, 검술과 신이라는 4요소를 녹여낸 먼치킨 추방물인 
물거품에 신은 잠이 든다 2권
 
정령력을 몸에 깃들이지 못한 우게츠 아키라는 
가문에서 배척당하면서 결국 고향에 쫒겨나 타지에 정착하게 되고
신분을 숨긴채 수비병을 목표로 살아오다 우연히 자신의 힘을 각성하게 된 것이 1권이라면
2권에서는 신의 그릇인 아키라가 조금씩 그 힘에 적응해 나가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칸나의 미쿠라는 신의 반려라 불리며 신의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존재지만
약 천년간 등장하지 않았던 칸나의 미쿠라의 전승이 코쿠텐슈에서 사라진 것을 계기로
오히려 부정체로 멸시당하면서 스스로 자기들 목을 조르는 중인 우게츠 가문
 


결국 아키라는 슈몬슈의 신에게 선택되면서 힘을 각성하는데
반대로 뒤늦게 아키라가 사라진 것을 눈치챈 코쿠텐슈의 신을 모시는 기오인이 
아키라에 대한 행적들을 쫒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조금씩 진행되는 가운데
2권에서는 이국에서 온 신부들의 암약을 통해 본격적인 적들을 암시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가 바로 
주인공 아키라의 가문이 아키라의 진짜 가치를 깨닫게 되는 부분일텐데
이부분은 2권에서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3권에서 나올 듯
 
특유의 일색이 강한 세계관이 매력이긴 한데
반대로 작중의 명칭들이 지나치게 일본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그 부분에서 다소 작품을 보는데 친절한 작품은 아닙니다
 
전개 자체도 빠른 편은 아니지만 하나의 사건을 통해 끊고 맺음이 확실해서 
뒷내용을 계속 궁금하게 하는 작품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투 묘사가 썩 좋은 편은 아니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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