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어새신즈 프라이드

[어새신즈 프라이드] 11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23.

작가	일러스트	출판사
아마기 케이	니노모토니노	노블엔진

귀족들의 순수혈통 사상이 점차 심화되어가고

그로인해 암살계획에 의해 도망자 신세인

메리다 엔젤과 엘리제 엔젤

도망쳐 온 곳은 도트리슈 여학원

그곳에서 전학이라는 형태로 몸을 숨기고 있으며

쿠퍼가 암살계획을 중단할 방법을

알메디아 라 모르에게 부탁하면서

내건 교환조건

그것은 검은 서를 찾아 가지고 올 것

그리고 검은 서의 정체와

검은 서에 숨겨진 주문

이번 11권은 쥬만지가 떠오르는 듯한 내용입니다

검은 서의 내용물은 보드게임으로

보드게임을 클리어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주문

그 주문은 바로 죽은 영혼을 불러올 수 있는 주문

그리고 그 주문으로 죽은 메리다 엔젤의 어머니인

메리노아 엔젤의 영혼을 불러들여 메리다 엔젤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암약

거기에 뮬 라 모르의 비밀까지 밝혀지면서

점점 귀족사회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필력이 나랑 맞지 않아서

읽기 조금 힘든 감이 있어 몰입이 힘들지만

후반부는 고조된 전개만큼 몰입은 잘 된듯 합니다

12권은 시간여행을 언급하며 과거의 이야기를 다룰 것을 예고하면서

끝이 나는데

아마 메리노아 엔젤의 진실을 다룰 것 같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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