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어새신즈 프라이드

[어새신즈 프라이드] 10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23.

작가	일러스트	출판사
아마기 케이	니노모토니노	노블엔진

10권은 9권의 혁명이 있고나서의

사회가 혼란스러워진 정황을 담고있습니다

귀족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순수혈통파

서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귀족열성파

원래부터 이 작품이 귀족사회와 계급사회를 중점으로 다루는 작품이긴했지만

10권은 1권과 살짝 오마주가 느껴질 정도로 비슷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메리다 엔젤, 엘리제 엔젤

각각 원치않게 귀족열성파와 순수혈통파의 상징으로 이용당하면서

사회의 질서, 그 경계가 점점 무너지면서

이 둘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늘어가고

결국 그 경계를 완벽히 허물어

애매한 존재로서 지금까지의 계급사회를

흔드는 존개가 되어 버렸네요

이번 10권은 앞으로의 고난을 더욱 예고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0권은 지금까지 중에선 가장 읽기 편했던 내용이였네요

지금까지는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그나마 좀 아쉽다면 악역의 존재가 너무 옅다는 것이네요

현재로선 사회제도 자체가 악역이라는 느낌이라

확실한 악역 존재의 대표의 부재가 상당히 아쉬운 작품입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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