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나카타 시노부의 악덕] 1권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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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와의 조우ㅡㅡ지방 공무원 × 이세계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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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복지생활과 지원제1계장, 나카다 시노부(32세 독신).

트레이드 마크는 얼굴. 책임감이 강하고, 냉혹하며, 타인에게 엄격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더 엄격한 남자.

무감정, 무뚝뚝함, 무자비. 삼박자를 갖춘 생활은 다른 직원들에게 "마왕", "파충류", "기계생명체"등으로 평가받아 험담당하지만, 시노부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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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심야.

일에게서 귀가한 시노부는 거실에서 쓰러져있는 엘프 소녀를 발견했다.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누르면서 머리를 굴리는 시노부.

어쩔 수 없지.

시노부는 지구의 위기를 깨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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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의 방문자와 조우했을 때, 우선 경계해야할 것은 "이세계의 상재균"이다.

만일 이세계 엘프의 상재균이 인류 멸종계의 독소를 방출하고 있느 경우 소각 처리로는 늦는다.

다이옥신처럼 부실한 소각처리가 토양을 침범해 그 재가 바람에 실려 구름이 되어, 독우가 되어 대지에 쏟아질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엘프를 즉시, 극저온에서 동결하고 최선으로 우주, 혹은 남극, 최소한이라도 오호츠크의 해저로 폐기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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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버티는 시노부 앞에서 엘프의 눈이 천천히 떠진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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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소학관 라이트노벨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틀림없는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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