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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레고시와 현 비스타, 야흐야의 만남
자신을 혼자 내버려둔 고샤에 대한 원망을 고샤의 손자인 레고시에게 화풀이하듯
몰아붙히는데 레고시의 뚝심을 보고 반대로 마음에 들어하면서
이 둘의 관계가 오묘하게 변해갈때 쯤
한동안 뜸했던 하루의 등장으로 소원했던 레고시와의 관계를
하루가 육식동물의 어두운 면을 마주함으로서 레고시와 함께하기로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2부로 접어들면서 사회 생활로 배경이 커진만큼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사이의 거리감도
멀어진 듯, 좁혀진 듯 애매한 거리를 유지한 채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사이의 혼혈의 범죄자가 등장하면서
이 양극화의 문제를 더욱 가속화시켜 나가네요
볼때마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 사이의 갈등이나
각자의 생태계를 자세히 묘사해주는 장면을 세계관에 잘 녹여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더욱 잘 전달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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