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4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지친 직장 생활의 피로를 단골 슈퍼 뒤에서 피우는 담배로 푸는 일상 힐링 로멘스
조금씩 타야마와의 유대감에 인연을 느끼기 시작하는 사사키
하지만 직장 생활의 고난함은 가시지 않고
그럴수록 더욱 타야마와의 만남에 기대게되는 사사키의 모습은 
어딘가 위태로움과 버팀목이 팽팽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데
 
한편 타야마 역시 조금씩 사사키와의 유대에 자신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사사키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연히 알게된 사사키의 최애인 야마다와의 첫 만남이 예상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어려워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관계도 뭔가 정체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일상의 힐링물보다는 로맨스 비중이 커져가는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 하지만 회사 내에서 사사키 관련으로 뭔가 암시하는 부분이 있어
이후 큰 고비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