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요 야샤히메 2기]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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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반요 야샤히메 2기] 8화 리뷰

 

 

 

9화 리뷰 - 한 밤중의 방문자 -

이전화에 이어서 만월 너구리와 모로하의 전투로 시작되는데

상대의 힘을 되돌리는 능력 앞에선 되려 그 힘을 역이용당합니다

 

리쿠의 눈은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는채

(핸드크림)냄새로 판별하고 있네요

 

세츠나는 이번 임무 중에서도 인연을 끊는 훈련을

쉬지않고 하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

 

한편 모로하는 베니야샤의 힘을 완벽히 제어한다고 말했지만

그 반동으로 잠에 빠지는건 여전하네요

 

염우들의 퇴치는 마치 공성전을 보는 듯한 작전으로 일망타진하는 모습

 

다만 양동 작전으로 신귀를 막는 결계는 결국 깨져버리고

마요나카가 마을 안으로 침입하는데 성공

 

내부에 배신자의 존재에게 뒤를 당하며 세츠나는 기절당합니다

 

그때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그 정체를 알지 못하고 

 

정신을 차린 세츠나는 토지신 마요나카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과거 이 마을에서 마요나카는 토지신 마히루마로 

사람들에게 비옥한 논밭과 풍성한 작품을 내려주었고

 

그때 이 마을로 찾아온 어느 한 부녀는 영주에게 고용되어

공물을 모으는 관리가 되어 어느새 마을의 촌장이 된 사이

 

그의 딸은 언제부터인가 마히루마의 신사에 참배를 드리게 되면서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신령물인 오곡의 축복을 빌려주었지만

 

촌장이 된 그녀의 아버지는 오곡의 축복을 뺏어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사용

 

신령물을 잃은 토지신은 

이 장소를 수호할 수 없어지게 되면서 

촌장의 딸과 접점이 이어지는 사이 둘은 서로 좋아하게 되었고

이 마을을 버리고 함께 떠나자고 한 날

 

약속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소녀

그렇게 마히루마는 수십년동안 세상을 방황하고 

 

다시 돌아온 마을은 오곡 마을이라 불리며

융성해져 번영을 누리고 있었고

 

그 소녀에게 속아 이용당했다고 생각한 마히루마는

마요나카가 되어 오곡 마을을 습격하게 됩니다

 

배신자의 존재 고로의 정체는

바로 그 소녀의 아들로 마히루마(마요나카)의 아들

 

고로에게서 그 소녀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지만 

여전히 이 마을을 떠나지 못한채 그저 방황만 하고 있는 마요나카

 

이 이야기를 듣고 인연 단절도가 반응하기 시작하면서

세츠나는 사정을 전부 알고서도 어째서 이 마을을 습격했는지에 대한 

마요나카의 진심을 듣고자 합니다

 

마요나카(마히루마)에 얽힌 인연의 실

 

그 실과 이어진 것은 과거 소녀와의 인연

그녀에 대한 연심과 추억, 그리고 미련들

 

세츠나는 이 인연의 실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면서

 

사당에 솟아난 소녀

그녀는 오곡의 축복을 담을 그릇으로 쓰여왔던 것

 

이야기의 모든 전말을 알게된 마요나카는

 

자신이 사랑했던 소녀와 함께 성불해버립니다

 

이번 9화는 세츠나의 인연 단절도를 사용하게되는 계기를 

메인으로 다루면서 시점이 제각각이던 이전화에 비하면 몰입하기 좋았네요

마요나카 에피소드도 나름 좋았고 

 

이제 남은건 모로하 파트 뿐인가

 

 

 

다음화 리뷰

[반요 야샤히메 2기] 10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