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2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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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무직전생] 19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0화 리뷰 - 여동생 시녀가 생긴 날 -

마력재해에 휩쓸릴때 리랴는 딸인 아이샤를 붙잡아 

같이 전이되면서 

 

도착한 곳이 실론 왕국

록시가 이곳에서 제 7왕자의 가정교사를 한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기에

왕성에 찾아가지만

 

이미 마력재해에 휩쓸린 그레이랫 일가를 찾으러 실론 왕국을 떠난 후이며

록시에게 집착하던 팩스는 록시를 다시 끌어들일 미끼로서 리랴와 아이샤를 감금

이후의 이야기는 이전화의 흐름

 

*사실 미끼로 쓰이기 전 스파이 의혹이 있었지만

 

그렇게 다시 현 시간대로 돌아와 리랴처럼 결계 안에 갖혀버린 루데우스

결계 해제 시도를 해보아도 마술을 쓸 수 없는 시점에서 결과는 참담

현재 루데우스에겐 루이젤드나 에리스가 구하러 와주는 것 뿐

 

그런 절망스런 루데우스의 앞에 나타난 한 남성

실론 왕국의 제3왕자 자노바 실론

제3왕자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팩스의 형입니다

 

자노바가 찾아온 이유는 하나

루데우스가 만든 루이젤드 인형(피규어)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

 

루데우스는 문화의 차이로 사신상 취급받는 줄 알고 

마대륙에서 입수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자노바는 그저 인형에 관심이 많을 뿐이며, 세계 각지의 인형을 수집하는데 

*4년 전 우연히 시장에서 입수한 록시 인형과 조형이 비슷하기에 루데우스를 찾아온 것

(*원작에서는 5년 전, 애니 7화 참조)

 

한마디로 자노바는 인형 오타쿠이며

루데우스가 만든 피규어에 푹 빠진 상태

 

루데우스가 이 인형의 제작자임을 알게 된 자노바는 루디에게 스승이라 부르게 되고 

욕구로 만들기 시작한 피규어가 이런식으로 인연을 불러들이게 되면서

이 인연은 훗날까지 이어집니다

 

한편 에리스와 루이젤드는 루데우스가 감금당했단 소식을 알게되지만

루데우스를 믿었기에 병사들의 부탁을 우선시하는데

 

병사들의 부탁은 한가지

자신의 가족들을 구해달라는 것

 

팩스는 병사들을 부리기 위해 병사들의 가족을 인질로 삼아 명령을 내려왔는데

그 와중에 아이샤가 탈출하면서 만난 것이 루데우스

무영창 마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보고 록시의 제자라고 눈치챈 병사들이

일행인 에리스와 루이젤드에게 부탁을 한 것

 

다시 루데우스의 시점으로 돌아와

자노바에게 이 곳을 나가게 도와주면 제자로 받아들여준다는 조건을 거는데

여기서 루데우스가 간과한 사실은

 

자노바는 '*신의 아이'라고 불리는 존재

'신의 아이'란 선천적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지니고 태어나는 존재로

자노바는 날적부터 튼튼한 몸과 괴력을 타고났으며

 

옛날부터 인형을 좋아하던 자노바는 과거 막 태어난 동생인 제4왕자를 

인형처럼 다루다 목을 뜯어내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후로 자노바의 어머니는 국외 추방당하고, 자노바는 실론 왕국의 전력으로서 엄중히 관리되어지지만

정략결혼한 아내도 마찬가지로 목이 뜯긴채 살해되자 

이후로 불리게 된 별명이 '목 뜯는 왕자'

 

그 만큼 타고난 괴력과 몸을 지녔지만 감정이 결여된 자노바

 

그렇게 이번 사건은 비교적 자노바에 의해 간단히 해결됩니다

애니에선 순화되었지만 사실 원작에서는 피범벅인 자노바의 모습..

 

이후 팩스와 자노바는 이번 사건으로

국외 추방당하는데 표면상으론 유학

원작에선 원래 팩스만 국외추방(유학)당합니다

다만 자노바도 이후에 다시 *재회할 예정이니 전개에는 큰 지장은 없는 편

(*2기 떡밥)

 

이 파트는 원작과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선 제1왕자와 제2왕자가 난입하며 팩스를 말리는 장면이 있지만 애니에선 깔끔하게 생략

사실 생략해도 상관없기도 하고, 실론 왕국에서 *비중있는 인물은 이미 다 등장했기에

(* 팩스, 자노바, 진저)

 

이후 병사들의 가족과 리랴를 구출해낸 루이젤드

 

루데우스는 리랴에게서 자신이 아끼던 물건을 돌려받는데

록시의 팬티와 실피가 루디에게 주는 10살 생일 선물(팬던트)

 

리랴와 아이샤는 파울로가 있는 곳으로 돌려보내지면서

루디 일행은 아슬라 왕국으로 향합니다

 

참고로 아이샤는 루데우스가 자신의 오빠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

마지막에서야 오빠라고 부른 이유는

루데우스를 오빠로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확인하기 위함

 

가명을 계속 쓴채로 아이샤의 부탁대로 여행에 데리고 갔다면 

아이샤는 루데우스를 결국 신뢰하지 않고 관계는 어긋나버릴 예정

인신의 조언이 결과적으로 가족과의 만남을 불러들였지만

그 끝은 항상 파울로와 만났을때와 같이 가족관계가 파탄나는 전개.

 

이제 남은 가족의 행방은 제니스뿐인데..

이번 1기에선 등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잠깐 모습을 비춰주는 건 가능하겠지만 애매하네요

 

 

초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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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의 목적이 바로 루데우스의 가족을 파탄시키는 것이기 때문

훗날 미래에 인신을 쓰러뜨릴 구세주가 바로 루데우스의 자식으로 태어나기에

그 미래를 미리 배제하는 것이 인신의 목적

 

실제로 미래에선 인신의 간섭으로 실피, 록시, 에리스가 전부 죽고 가족이 완전히 파탄나는데

그 미래의 루데우스가 과거로 와서 인신을 경계하라는 경고를 해주면서

루데우스는 인신과 관계를 끊으며 대립하게 됩니다

=====

 

 

이번에 '신의 아이'가 등장했지만

사실 신의 아이는 이미 애니에서 먼저 등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신의 아이란 힘이 세지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특정 능력을 가진다는 의미인데

그런 의미에서 꼭 좋은 능력을 가지는 것만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능력을 지니면 '신의 아이'

도움이 되지 않는 능력이면 '저주의 아이'라는 등 차별하기도 합니다

 

다음은 드디어 올스테드가 등장하겠네요

 

 

 

 

다음화 리뷰

[무직전생] 21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