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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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14화 리뷰

 

 

15화 - 막역한 친구가 되다-

이제야 그란 케이오스 제국와 엘프리덴 왕국의 회의가 시작되고

잔느는 카즈야에게 마물의 고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맛이 평범하게 맛있다고

 

마물과 마족의 차이란

간단히 말해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가, 아님 이성에 의해 움직이는가

하지만 여기서 차이점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추측은 

'마물이 사람의 뇌를 먹고 지능을 얻은 것이다'라는 등 가설만 내려져 올 뿐

 

그리고 정찰부대가 조리된 마물의 잔해를 발견함으로서 

마족 역시 마물을 먹고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마족은 마물을 동족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에 도달합니다

즉 마족과 마물은 인간 진영으로 따지면 인간과 동물의 관계

하지만 수인족과 마족이 없는 세계에서 살아온 카즈야에겐 

마족과 수인족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데

 

그 말에 심하게 반응하는 하쿠야와 리시아

원래부터 이 세계의 감각으론 생각조차 한 적없는 차이점에 대한 정의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그 만큼 이 발언은 수인들마저 마족으로 배척당할지도 모를 상당히 민감한 문제

 

하지만 시야를 넓게 보면 마족 역시 소수민족으로서

인류 선언의 영향 아래 박해받지 않는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이지만

 

다만 엘프리덴처럼 인류 선언에 가맹하지 않는 국가나

마족에 대한 정보에 불확정 요소가 많은 이상 무작정 결론을 짓는건 위험한 상황

그렇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란 케이오스 제국과 엘프리덴 왕국이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반의 점령에 대한 이야기는

제국의 입장에선 무력에 의한 국경선 변경은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

왕국으로서도 반환 요구를 받아줄 수 없다는 의견으로 좁혀지지 않고

결국 아미도니아에게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게 함으로서 합의점을 찾네요

 

카즈야는 엘프리덴이 인류 선언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비밀리에 제국에 협력하는 것으로 대신 동방 제국 연합의 구원 요청에 엘프리덴이 응하기로 합니다

즉 마족이 동쪽으로 남하하면 왕국이 제국에게 병력을 파견하는 형태

 

카즈야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명받은 잔느는 

카즈야에게 엘프리덴의 왕위를 포기하고 제국으로 와달라는 등 상당히 맘에 든 모양

 

그 발언에 반발하는 리시아는 귀엽습니다

작화만 좀 더 좋았다면..

 

회의는 긍정적인 쪽으로 마무리되면서 

마지막으로 잔느에게서 들은 마왕의 이름이라 추정되는 단어를 전해듣는데

 

마왕 '디발로이'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이 있는 카즈야의 반응을 끝으로

15화는 전체적으로 회의 내용으로 꽉 채워 넣었네요

마왕에 대한 건 무슨 복선인 것 같은데 원작을 안 본 입장에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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