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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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전장의 웨인 살레마 아바레스트 -

니님의 엄마 미소로 시작되는 2화

1화에서 금광산을 점령하기로 결정했는데

2화는 이미 점령한 후, 전개가 매우 빠르게 흘러가네요

 

하지만 빼앗은 지라트 금광산은 이미 거의 고갈된 상태

전쟁이 벌어질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빼앗은 금광산이 무쓸모해진 상황 

 

물론 그 사실을 모르는 마덴은 나트라 왕국과 전쟁을 준비중이네요

 

이 상황에 모든걸 포기하고 철수하기엔

나라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웨인

그때 떠올린건 금광산을 미끼로 마덴과 협상을 하는 것

 

그렇게 마덴군 3만이 진군해오고 나트라는 고작 5천의 병력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우선 이 전황을 한달간 버티는게 최우선

 

거기다 지형의 이점을 살려 병력의 차이라는 열세를 뒤집고 나트라군이 우세한 상황

 

산길의 폭은 좁기때문에 병력이 운용이 제한되고 거기다 여러 갈래로 나뉜 산길로

그나마 있던 병력들도 분산되어지고

 

산의 뒷길은 광부들을 이용해 표면을 깎아 등반하기 어렵게 만들어 침입을 사전에 막아논 상태

 

모든게 웨인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가운데

7일만에 끝낼 예정이였던 전투가 점점 길어지자 초조해지는 마덴군

 

마덴군은 광산에 오래된 갱도가 있단 사실을 알게되면서

그 곳을 통해 기습을 꾀하는데, 사실 이것또한 웨인의 작전

갱도가 무너짐과 동시에 습격하던 병력은 매장

 

웨인은 마덴군의 장군 드라우드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해

원하는 결과로 유도하며 적의 병력을 줄여나갑니다

 

야습과 낙석을 이용해 나트라가 진군한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체력과 정신 둘 다 피로감을 쌓게 만들고 경계를 할 동안

 

빼앗긴 1요새를 다시 되찾은 나트라군

원래부터 병력이 적었던 나트라군은 식량과 물자는 아직 널널하고

현재의 상황에 병사들의 사기도 높게 유지되면서 순조롭게 예상대로 진행중

 

그때 마덴군에서 사자를 보내면서 강화 교섭을 권하는데

그 조건이 

- 나트라의 광산 즉각 철수

- 무기의 포기와 광산 주민들의 반환

- 광산을 점거했던 것에 대한 배상금 청구

 

즉 나트라 입장에 전혀 이득이 없는 조건으로

말만 강화조약이지 항복 권고를 하러 온 것

 

주제파악도 못하는 것도 모잘라 니님을 모욕까지 하면서 

웨인에게 광역 도발을 시전

 

웨인은 공성전을 포기하고 

니님을 모욕한 마덴을 짓밟기로 하면서 이 지루한 전투를 곧바로 끝내버립니다

 

여기서 웨인이 어스월드 제국의 사관학교에 다녔었단 사실이 밝혀지고

 

거기다 그 당시의 성적표 수석 리스트에 검게 칠해진 부분이 바로 웨인의 이름

제국은 타국의 왕족이 정점으로 군림했단 불명예를 감추기 위해 기록을 지웠던 것

 

그렇게 광산에서의 승리를 만끽하던 중 들려온 마덴의 함락 소식

마덴의 전력이 지트라 철광산에 집중되어 있는 사이

이웃국가인 카바린 왕국의 침략으로 손쉽게 함락

 

또 다시 전쟁의 목적이 사라지면서 모든게 헛수고가 될 찰나에

지트라 광산에서 새로운 광맥을 발견하면서 결국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2화까지 나태한 천재 왕자의 이면을 잘 보여줬는데

전개는 조금 빠른 듯하지만 이정도가 오히려 지루하지 않고 재밌네요

 

 

 

 

다음화 리뷰

[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3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