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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개요
해후한 것은 끝없는 사악. 그래도 나는 친구를 믿는다.
『붉은 구제의 모임』이 불러 일으킨 마신을 물리치고 고향 아드리아로 귀환한 러셀 일행.
소꿉친구와 파티를 짠 시작의 장소--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누구보다도 총명하고 자신에 가득 차 있던 쟈넷의, 몹시 겁먹은 모습이었다.
「미안해.... 나는 이미 부러져버렸어...」
그 입으로부터 말해진 것은, 러셀들조차 깨닫지 못한 회한과 케이티라는 끝없는 사악.
또한 용사 빈스의 곁에 나타난 미녀들에게도 수수께끼가 많고…….그 정체를 찾아, 자신을 추방한 친구와 마주하기 위해,
러셀은 시빌라와 함께 지금의 용사 파티의 근원으로 향한다--.
넘치는 마력으로 최강에 이르는 영웅담, 재기의 제4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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