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교실 단편집]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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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교실의 첫 번째 단편집, 시간적 배경은 1권과 2권 사이쯤

우연히 클라우스에게 위장용 결혼 상대가 등불 내부에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신부 찾기를 알리면서 시작되는 각 캐릭터의 단편들

기본적으로 클라우스와 연관된 이야기에서 가벼우면서도 작은 소동을 다루고 있는데

본편의 메인 임무가 아닌 일상이 메인이다 보니 가볍게 보기 좋네요

 

 

독자들에게 클라우스의 신부를 찾으라고 알리면서 단편들을 참고로 범인이 누굴까 하고 보는 방식은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유도하는 방식이라 신선합니다

 

작가 후기로는 본편에서는 집중적으로 다루기 힘든 러브코미디 요소를 이 단편집을 통해서 밀도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하니

본편을 읽고 다소 아쉬웠던 관계성에 대해서는 이 단편집으로 해소할 수 있을 듯

실제로 각 캐릭터의 부족한 설정이나 정보들이 나오기도 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