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사냥개] 3권 컬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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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바다의 마녀와 이나텔라해의 여해적.

"거울의 마녀" 테레사리사와 "눈의 마녀" 판넬은 캠퍼스 펠로우의 여기사 빅토리아와 함께 배를 타고 대륙을 남하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 곁에는, 구사도의 한 사람·소환사 코코르코와의 사투에서 심한 중상을 입은 채 펀넬의 마법으로 얼린 흑견 로로의 몸--.
일행이 향하고 있는 것은 공화국 이나테라의 <항구도시 사우로>. 대륙 최남단 마을이다.
거기에는 어떤 인어의 동화가 전해진다. 소중한 것과 달리 어떤 소원을 들어주는 바다 마녀가 등장하는 것은 그 이야기다.

바다의 마녀에게는 죽을 뻔한 남자를 되살렸다는 일화도 있었다.
육체에 어떤 변화를 작용시키는 마법사라면 로로의 중상을 치유하고 빈사상태에서 부활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다의 마녀"는 이나텔라해에서 이름을 날리는 해적 중 한 명이다.
바다를 오가는 무역상이나 탐험가들에게 그녀는 그야말로 바다의 액운. 말이 통할지 어떨지도 모르는 상대였다...

한편 왕국 아멜리아 또한 "거울의 마녀"들이 배로 남하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구사도들이 행동을 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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