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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 정발로도 완결이 난 괴물 이야기 코믹스
마지막은 하네카와 츠바사의 이야기를 끝으로 각 히로인들의 후일담 식으로 한 편씩 할당하고 있는데
후일담이라고 해봤자 기본적으로 가짜 이야기 도입부를 다루고 있어
맛보기 수준이지만 정작 원작 기준 국내 정발이 되지 않은 최신권의 설정을 그대로 박아넣었다던가(오시노 시노부)
그냥 뒤에 이어질 내용을 싹 다 무시한채 끝낸다던가(하치쿠지 마요이)
어중간하게 코믹스에선 결국 다루지 못한 원작 내용을 투 비 컨티뉴같은 느낌으로 열린 결말을 낸다던가(센고쿠 나데코, 하네카와 츠바사)
뭔가 통일성없이 오그레이트 입맛에 맞게 골라 넣은 느낌
그래서 그런지 히로인마다 후일담은 호불호가 생기게 되네요
그리고 가장 뜬금없는게 바로 주인공의 후일담인데
완결까지 2화 남았을때 갑작스럽게 오시노 오기를 등장시키면서 자아 고찰을 다루는데
오시노 오기의 정체를 되짚어가면 칸바루 스루가의 어머니인 가엔 토모에까지 거슬러 올라가기에
진짜 맥거핀스러운 전개인 듯
이 코믹스 자체가 이야기 시리즈의 모든 시즌들을 시간 배열을 무너뜨리고
여기저기 다 뒤죽박죽으로 섞어 오그레이트만의 각본으로 재구성한건데
오그레이트의 단점이 무엇인가 생각하면
그나마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이정도로 그치는구나 싶은 전개였네요
사실 이 모든 후기 내용들은 원작을 본 시점에서 쓰는 내용들이고
원작을 안 본 사람들에겐 나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아는게 많을수록 불만이 많아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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