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화 리뷰

악어농장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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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화 - 전 연인은 부르고 싶지 않다 -

시작부터 등장하는 이 두 남매가 본 작품의 주인공과 히로인

물론 작품 타이틀을 보면 알겠지만 친남매가 아닌 부모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케이스

 

보면 알겠지만 이 둘의 관계는 상당히 견원지간인데

그 이유는 바로 전 연인관계로 헤어진 시기와 겹쳐 남매가 되었기 때문

 

물론 재혼한 부모님들을 생각해 가족들 앞에서는 원활한 남매관계를 흉내내고 있는 중이지만

당연히 둘이 전 연인이었던 사실도 숨기고 있습니다

 

그런 둘이 가족이 되면서

서로 오빠, 누나라는 호칭 문제로 결국 둘만의 룰을 만들게 되는데

그 내용은 일상에서 '의남매답지 않은 행동을 한 쪽이 동생이 되어 오빠, 누나라고 부를 것'

단 이 룰은 지속적인게 아닌 단 한 번의 상황에서만 해당

 

현재까지만 보면 이런 룰을 메인으로 한 러브코미디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이 룰은 그냥 가족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곁다리인 설정이지 이 작품의 전개에 큰 지장을 주는 설정은 아닙니다

 

이 작품은 전 연인관계였던 두 사람이 

작은 오해와 엇갈림때문에 헤어지고 가족이 됨으로서 아슬아슬한 둘의 관계와 다시금 변하는 거리감을 보여주는게 포인트

 

애니는 뭔가 전개가 휙휙 넘어가는데

고등학교 입학 전의 내용이 통으로 생략되는 대범함을 보여주네요

벌써부터 느낌이 쌔한데..

 

원래 중학교 졸업 직전에 헤어진 두 사람이 

같은 학교에 진학하기 싫어서 상대가 절대로 가지 않을거라 생각한 고등학교에 입시를 지원했는데

우연찮게 둘다 같은 생각으로 지원해 결국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보다시피 유메는 주변에서 주목받는 존재임과 대비되는 미즈토는 겉도는 음침한 캐릭터

유메가 신입생 대표가 되면서 자연스레 고교 데뷔가 이루어지는데

사실 유메는 과거에 미즈토와 같은 배경 캐릭터

참고로 현재처럼 인싸가 된 유메의 모습이 둘이 헤어진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반에서는 이미 유메와 미즈토가 재혼으로 의남매가 된 사실이 알려져있는데

유메에게 접근하기위해 일부러 미즈토에게 다가오는데

되려 반응이 없는 미즈토를 뒷담화하는 등

남과 어울리지 않는 미즈토는 벌써부터 반에서 겉돌기 시작

 

그 사실을 알고 분한 유메가 미즈토에게 일부러 딱 달라붙어 브라콘 행세를 함으로서

자신에게 달라붙는 놈들을 떼어놓음과 동시에 미즈토를 얕보지 못하게 못을 박습니다

 

이런식의 전 연인이자 의남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주는 러브코미디인데

애니 1화는 여러 에피소드를 막 짬뽕해 섞어놔서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매력을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중이라 벌써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뭐 1화로서 보여주기식이라 생각하기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다룰지가 중요할 듯합니다

 

사실 러브코미디 장르의 라노벨 원작 애니는 다 거기서 거기라

그냥 작화가 좋냐, 안 좋냐로 평가되는데

이런 러브코미디 장르는 원작에서 작가의 필력을 봐야 이 작품이 물건인지 아닌지 판별이 가능해서

애니로는 그냥 흔한 양산 러브코미디로 밖에 안보이는 듯

 

참고로 이 작품의 원작은 작가가 필력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다음화 리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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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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