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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사냥개] 1권 후기

악어농장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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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눈에 띄는 신작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네요

이 작품도 그것들 중 하나로 

마술사들을 독점하여 초상적인 힘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아멜리아 왕국과 그 위협에 노출된 작은 나라 캠퍼스펠로우가

아멜리아 왕국들의 마술사에 대항하기위해 세상에 흩어져 있는 마녀들의 힘을 이용하자는 제안을 시작으로

마녀들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마법이란 루시 교의 세례를 받음으로서 마술사가 되어 사용할 수 있는 막강한 힘

하지만 세례를 받지 않고 태생적으로 마법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게 마녀로

이것을 탐탁치않게 여긴 아멜리아 왕국은 마녀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워 마녀재판으로서 마녀들을 처형하고 

세계의 적으로 인식시킴으로서 견제를 하는데

그런 마녀들을 모아 아멜리아 왕국에 대항하는 암살자 소년을 주인공으로 

국가간의 암약과 암투를 다루고 있네요

 

일단 마녀재판이라는 부분에서 자연스레 시대관은 유럽의 중세시대가 떠오르는 작품

거기다 동화를 모티브로 한 설정이 있어서 더더욱 시대관이 어딘가 친숙한 향기가 납니다

물론 이 작품은 순수 판타지 장르로 현실과의 배경은 아무런 연관은 없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었네요

 

항상 신작의 1권을 볼때 느끼는게 꽝인가? 당첨인가? 인데

이번에도 역시 당첨을 뽑은 것 같네요

 

 

1권 전체가 이 작품의 프롤로그같은 구성이라

모든 것을 잃은 롤로가 마지막 임무를 달성하기위해 마녀들을 모으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기대치가 상승하는 느낌

 

작품의 소재가 마녀다 보니 마녀사냥의 본질을 잘 보여주기도 한 점에서 만족스럽기도 했는데

이야기도 가벼운 반전 요소가 있으니 읽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삽화가 많이 없다는 부분?

각장의 서장에 한장씩 들어가 있어서 그 부분은 좀 아쉽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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