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완결, 원작자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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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은 많은 사람들이 버팀목이 되어준 덕분에

7년 반의 장기 연재가 되었습니다.

 

주간 연재, 생각했던 대로 전혀 되질 않아서

만화가로써의 힘이 모자람을 뼈저리게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즐거운 추억도 많이 있었기에

조금은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었을까라고

지금이라면 되돌아 볼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7년 반, 감사했습니다.

 

이후의 활동에 관해서입니다만,

만화가로써의 아카사카는, 본작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형태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은퇴라고는 해도, 『작화를 하는 만화가』 라는 형태의 활동을

일단 종료하고, 이후엔 스토리 제작에 전념한다는 이야기로

원작가로써, 활동하고자 합니다.

 

그림 쪽은, 취미로 느긋하게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끝났다고는 해도, 카구야 님에는 남겨둔 커다란 복선이 있습니다.

그건, 최고의 형태로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사족이 되지 않도록은 할 테니,

느긋하게, 조금이지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G3이다 선생님.

4년 간 오랜 세월에 걸쳐 같이 달려 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음이 든든했고,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다 선생님 본인이 재능으로 넘쳐나는 분이었기에,

여러분도 이다 선생님의 이후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만화인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은 완전 종료입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아카사카 아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