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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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 이어서 아인크라드 7층에 위치한 월룹타의 카지노를 두고 벌어지는 
두 가문 사이의 퀘스트를 다루는 8권
 
아르고의 부탁으로 시작한 퀘스트도 어느덧 전환점을 맞이하고
코를로이 가문의 부정을 폭로하기위한 준비는 끝마쳤지만 키리토가 
그 증거가 되는 러스티 리카온을 예기치 못한 상황에 구출하게 되면서 
퀘스트의 진행상황이 꼬이기 시작해 전개는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바뀌는데
 
전반적으로 7권에서는 카지노 퀘스트와 동시에 엘프 전쟁 캠페인쪽을 우선시했다면
8권은 카지노 퀘스트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7층 보스 공략까지 진행되네요
 
7층 보스 공략이라고 해도 미궁 공략은 다루지 않고 
카지노 퀘스트 자체가 보스 공략을 위한 키 아이템 획득처로서 작용하기에 
퀘스트 NPC인 니르니르를 구하기위해 보스 토벌이 필수적이라 자연스럽게 전환되는게 
오히려 진짜 게임 퀘스트의 흐름같아서 좋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니르니르가 알고보니 뱀파이어였고
니르니르의 병세를 억제하고자 자신의 피를 내준 키리토가
결과적으로 밤의 주민(뱀파이어)가 되었는데 다음권부터는 본격적으로 8층 공략과 더불어
엘프 전쟁 캠페인 퀘스트도 절정에 접어든다고 하니 여러 상황이 겹치는데
 
거기다 아직 카지노 퀘스트 관련으로도 제대로 마무리가 안되었기에 
작가 후기에서도 다시 7층에 돌아올거라고도 하고
이야기는 상당히 길어지듯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