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미 씨네 인연 맺기] 1 ~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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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소년 만화다운 왕도식 러브코미디를 접하는데

여기에 신사와 무녀의 테마를 접목시켜서 개인적으로 신선했네요

일본 만화에서 신사, 무녀 요소는 자주 들어가는 단골 소재지만

이걸 메인으로 하는 러브코미디는 적어도 저는 처음

 

그래서 그런지 3권까지 읽었는데 아직 학교 생활을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이 작품을 신선하게 느낀 이유 중 하나

일단은 봄 방학 시즌이다 보니 그렇다지만 조만간 학교 생활도 다뤄줄거라 기대해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일단 전개 자체는 소년 만화에 정석적인 전개와 클리셰로

운영이 어려운 심사에 세들어 살게된 주인공이 이 곳의 손녀 3명 중에 한명과 결혼해서 신사를 이어받는다는 설정

물론 주인공은 어릴적부터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신사를 이어받을 생각이 없다지만

 

신사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미래를 보는 예지몽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일부분을 볼 수 있는 판타지 요소까지 가미된 점에서도

나름 변화구를 주고 있네요

 

현재까지는 일단 볼만한데 러브코미디 만화가 다 그렇듯 

결말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독자에게 어떻게 납득시키냐가 중요해서

그 부분이 걱정반 기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