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마녀의 여행

[마녀의 여행] 3권 후기

악어농장 2020. 11. 2.

작가	일러스트	출판사
시라이시 죠우기	아즈루	S노벨 플러스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마녀의 여행, 그 세번째

이번 3권에서도 비교적 밝은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주를 이루는 거진 모든 이야기가 전부 밝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프랑의 밑에서 견습 마녀로 배우고 있을 무렵의 이야기

물건들에게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물약부터 시작해서

물건을 인간으로 만드는 마법까지 상당히 연계되는 단편들이 많았네요

그리고 이번 3권을 통해서 드디어

니케의 모험의 저자인 니케가 일레이나의 어머니인 것이 확실시되었습니다

프랑과 니케가 일레이나의 비범함을 편지로 주고 받는 단편이 있는데

소소하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인간으로 바꾸는 마법에 대한 에피소드로

일레이나의 빗자루가 인간으로 되어 다루는 이야기까지

볼때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잘도 모아놨다 싶네요

거기에 라벤더의 마녀, 에스텔과 그녀의 소꿉친구인 셀레나의 이야기가 상당히 인상깊은데

10년 전 과거로 돌아가 그녀를 구원해주고 싶었던 에스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과거 개변에는 언제나 허무함만 남길뿐이라는 걸

잘 보여주는 내용이였습니다

3권의 마지막에는

수많은 일레이나들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여행해온 도시나 마을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 모든 일레이나들의 이야기를 엮어서 만든 이야기책이 바로

이 작품인 "마녀의 여행'입니다

3권의 마지막 단편만 보면 이 작품의 결말처럼 보일정도지만

이후에도 계속 나오니 1부의 끝인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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