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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 후기

악어농장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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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의 소동을 마치고 이제는 유급을 걱정하는 카미조의 빈털털이 생활에 걱정할때쯤
자고 일어나보니 자신의 곁에서 곁잠을 자고 있는 수수께끼의 소녀, 앨리스
그녀와 함께 창약 3권에서 다 못한 핸드커프스의 뒷처리를 담고 있는 창약 5권
 
안나 슈프렝겔이 새롭게 들어간 조직의 수장이 되는 앨리스 어나더바이블
그녀의 호기심에 카미조와 얽히면서 
학원도시의 어두운 일면을 일소시키는 작전 핸드커프스의 뒷 이야기를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안티스킬 파트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별로지만
그나마 이번에는 카미조가 직접적으로 움직이고 있음과 동시에 
창약에 이르러선 마술과 과학은 별개의 사이드라기보다 공존하는 무언가에 가깝다보니 좀 형편은 좋은 편
 
핸드커프스를 통해 붙잡힌 죄수들을 후송하는 열차의 탈선
그리고 탈주한 죄수들과 그런 죄수들의 현상금을 노리는 빈털털이 카미조의 공동 전선
모든게 물 흐르듯 잘풀리는 결과들에 의구심을 느낄때쯤
이 모든 전개를 앨리스가 만들어낸 것임을 깨닫는데
 


타인이 꾸며낸 결과로는 진정한 의미로서 결말은 영원히 낼 수 없다는 카미조의 대답
그 대답에 호기심을 느낀 앨리스는 다시 사건의 시작점으로 되돌려
자신의 도움없이 시작하는 두 번째 공략
 
두 번째 공략은 시작부터 최악의 상태로 시작하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클리파 퍼즐 545의 참전으로 액셀러레이터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하마즈라의 참전까지 결국 계획에 없던 카미조가 끼어들어 예상 밖이긴 했어도 
불완전했던 핸드커프스도 드디어 마무리되었네요
 
사실 핸드커프스의 뒷처리는 하나의 계기일뿐
결국 이번 5권에서 중요한 건 새로운 마술 결사의 수장인 앨리스가 카미죠에게 호의를 가지고 만 것인데
덕분에 조직의 계획이 수틀리고 만 것과 이 모든걸 예상하고 앨리스에게 카미조에 대한 것을 알려준 안나 슈프렝겔
 
카미조는 앞으로도 악의 길에 있는 앨리스를 구원하고 싶어하고
그런 카미조가 거슬리는 마술 결사측이 앞으로 더더욱 카미조를 노릴텐데
여러 의미에서 앨리스의 존재감이 등장과 함께 상당히 중요해졌네요
일단 현실의 조작하는 앨리스의 능력이 마신과 다른 의미로서 비등하다고 할 정도니
현시점에선 신약으로 따지면 오티누스와 비슷한 포지션일려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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