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의 갸루가, 어째선지 내 의매와 친해졌다.]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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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여동생을 통해 가까워진 같은 반의 인기인 갸루, 유아

덕분에 삭막했던 의붓여동생과의 생활은 활기를 띄기시작하고

가짜 연인으로서 점점 그 경계가 애매해져가는 일상들

사실 이쯤되면 그냥 사귀는 사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상당히 애매한 관계과 되어버렸네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가족과의 일상과 러브코미디의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평범히 볼만한데, 단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관계가

솔직히 필요한가 싶은 수준

 

 

그래도 후반부에는 나구모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이후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룰지도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들을 가진 주인공과 여동생, 그리고 히로인까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작품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