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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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19화 리뷰

 

 

 

20화 - 산화 (아스트레아) -

이블스와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전쟁

 

이블스의 파괴활동으로 인해 탄생한 저거노트

과거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를 절망으로 몰고간 비극의 사건

20화 전반부는 그날에 있었던 류의 회상을 간략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을 저거노트의 특성에 의해

무참히 당하는 동료들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류

 

이블스 역시 저거노트의 표적이 되면서 이 장소는 지옥의 장소가 됩니다

 

그나마 제일 데미지가 적은 리온을 살리기위해

동료들이 희생하기로 하고

 

알리제는 류의 이상에 자신의 정의를 맡기기로 합니다

 

동료를 잃었다는 절망

 

끝내 저거노트를 처치하지 못했다는 후회와 분노

자기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혼자 남겨졌다는 허탈감

 

그 모든걸 잊기위해 류가 기댄건 이블스 잔당에게의 복수심

 

이후로 계속되는 피비린내나는 나날들

복수는 완수하지만 그 끝에 남은 건 공허함

 

그때 만난 소녀가 바로 시르

그 당시 류의 유일한 구원이 되었던 만남

 

이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음은 시르의 에피소드이기에

혹여나 5기가 나온다면 상당히 기대되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회상이 끝나고 현재로 돌아와

벨의 아르고노트에 의해 콜로세움의 바닥이 파괴되어 그 아래로 떨어진 두 사람

 

지금까지 옭아매는 모든 죄업들로부터 죽음으로서 해방되고 싶었던 류를

류가 품어온 정의를 인정해주고 긍정해주고 똑바로 마주해준 벨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살아남자고 말해줍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 류, 그리고 드디어 공략된 히로인

이번 20화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아스트레아 파트는 특히나 연출이 좋았습니다

그 부분은 원작보다 몰입이 좋았네요

 

이제 4기도 2화남았는데 

남은 14권 분량은 1/4

그나마 던만추는 이번분기에서 살아남아서 정상적으로 끝나겠네요

 

 

 

다음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4기] 21화 리뷰

 

원작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4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