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교실] 8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스파이 교실] 7화 리뷰

 

 

8화 - MISSION 《애랑》Ⅰ -

전세계적으로 누군가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줄지어 발생하고

애니도 드디어 일상편에서 벗어나 원작 2권에 진입합니다

 

현재 애니 8화의 시점은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3화에서 열흘이 지난 시점으로

불가능 임무를 완수한 후의 시점

불가능 임무를 완수하고 등불은 임시가 아닌 정식 팀으로 발탁되어 활동하기 시작

 

참고로 등불 멤버들은 전원 열흘간의 휴가를 받았지만

클라우스는 끊임없이 혼자서 위험한 임무를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불가능 임무를 하나 완수했더라도 클라우스의 교육은

변함없이 자신을 습격해서 항복을 얻어내는것

 

성과를 얻기까지는 아직 멀고도 먼듯합니다

 

클라우스가 등불의 임무를 혼자 다 떠맡은 이유도 

아직은 등불의 소녀들이 미숙하기 때문

 

이전에도 한 번 언급했었지만

원작 2권의 주역은 바로 애랑의 그레테

이미 6, 7화에서 보여줬던 클라우스에의 연심을 보면 알겠지만 

크레테는 클라우스를 한 명의 여성으로서 좋아하는 중인데

 

애니로 처음 접하신 분들은 정말 뜬금없이 느끼겠지만 

그 이유를 원작 2권에서 다루기 때문에 

6, 7화에서의 태도는 명확히 애니의 설정 오류가 맞습니다

(애니 6, 7화는 단편집 1권의 에피소드로 시간적 시점은 원작 1권 도중)

 

정확히는 클라우스가 실수로 그레테의 알몸을 보고 난 후에 태도가 변했는데

사실 애니의 위 장면도 설정 오류라면 오류인가?.. 솔직히 좀 애매한 장면

 

강스포

=====

그레테의 특기가 분장인 이유와 아주 밀접한데

사실 그레테의 얼굴에는 절반을 덮을 정도의 멍이 들어 있는데

그 이유로 어릴적부터 대인 기피증이 생겼으며 

자신의 흉을 극복하기위해 분장(변장) 기술을 익혀온 것

 

그리고 클라우스가 크레테의 맨얼굴을 보고 아름답다고 한 이유는

그저 알몸을 봤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왔는지 간파했기에 나온 말

 

그레테는 그런 클라우스의 의도를 눈치챘기에 

진심으로 사랑에 빠집니다

=====

 

그 이후로 적극적으로 클라우스에게 어프로치하는 그레테네요

 

이번에 등불에게 내려진 임무는 

'암살자 살해'

전 세계에서 반제국파 정치가들이 갑작스레 죽는 사고들이 발생

8화 첫 장면에서 나온 바로 그 남자를 잡는 등불의 두 번쨰 불가능 임무

 

클라우스의 정보는 이미 제국에게 유출된 상태로

이번 임무에서 클라우스는 공공연하게 움직이기는 불가능하기에

소녀들의 힘이 불가피합니다

 

그리고 소녀들의 스파이로서의 각오를 본 클라우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전보다 위험한 불가능 임무에 참가시킬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 전에 먼저 다른 임무를 우선시하는데

국내에 잠복한 스파이를 적발하는 임무

물론 이런 간단한 임무는 클라우스에겐 그저 잡일 수준

 

복귀하는 도중에 도심 속에서 발생한 트러블에 어수선해지고

릴리는 크게 부상을 당한 상황

 

갑작스런 굉음의 정체는 타이어가 터진 소리인 것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클라우스가 잠시 방심한 사이

릴리는 갑자기 뒤에서 독침을 찌르는데

 

알고보니 릴리가 독침을 찌른 것도 

클라우스의 명령이였기에 했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누군가가 클라우스와 릴리로 변장해 

둘 사이에 정보 교란을 줘 현재에 이르게 된 덧

 

"코드 네임 [애랑], 웃어 탄식할 시간을 가지죠"

변장이라고 하면 당연히 애랑의 그레테

즉 이번 습격은 처음부터 릴리에게 비밀로해 방심을 유도한 그레테의 작전

 

즉 임무가 끝난 뒤부터는 모든게 평소와 같은 클라우스 습격 수업

1년 넘게 매일같이 과로한 탓도 있지만 

그레테의 작전이 멋지게 들어맞는 순간

 

...이겠지만 당연히 클라우스도 수상한 점이 여럿 보였던 만큼 

경계를 하고 있었기에 사전부터 예측하고 대비하고 있었네요

 

아직까지 항복을 받아내기엔 멀고도 먼듯합니다

 

하지만 화염을 잃고부터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임무를 수행해온 

클라우스가 피로가 극에 달한 것은 사실

 

이번 8화의 전개는 그레테의 비범함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신속한 상황판단, 그리고 작전 구상

클라우스의 서류 작업 서포트

등불의 참모로서의 두각을 잘 보여준 8화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두뇌에 의한 지략과 변장이 특기인 그레테

클라우스는 그런 그레테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암살자 살해라는 불가능 임무에서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남은 분량상 아마도 애니는 원작 2권까지 다룰것 같은데

원작 2권의 메인은 그레테

그 외에도 지비아나 사라도 비중이 큰데 이미 6, 7화에서 단편집 에피소드로 할당한 만큼

남은 화수는 그레테 위주로 진행하지 않을까싶네요

 

 

 

 

다음화 리뷰

[스파이 교실] 9화 리뷰

 

원작 후기

[스파이 교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