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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9화 - 나를 꿈꾸다 -
이번 에피소드는 이전에 언급했던 요사노의 과거 에피소드
포트 마피아가 후쿠자와와 거래한 대가로 바라는건
요사노의 포트 마피아로의 이적
그 이유는 당연히 요사노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치유 이능력때문인데
요사노의 과거는 이 이능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14년 전 대전 말기
태평양에 갑자기 출현한 섬, 토코야미지마
이 무국적 섬을 둘러싼 전쟁이 계속되는 시대
국방군 제356 보병사단 소속의
군의 의탁생이었던 11살의 요사노와
1등 군의부였던 모리 오가이
요사노는 그녀의 이능력을 통해 중상도 단번에 치료하면서
군부대에서 성녀라 불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모리는 이능력을 보면 알겠지만
이때도 중증 로리콘...
이 시절엔 엘리스대신 요사노를 애지중지하던 때
그리고 이번 과거 이야기에서 중요 인물이 되는 사람이
바로 이 남성
참고로 이름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강스포
=====
타치하라의 형
=====
요사노의 나비 모양 브로치도 바로 이 남자가 만들어준 심볼
이 시절엔 '이능력 독트린'이라는
이능력자를 활용한 전쟁이 활발해지던 시기였고
이때 모리 오가이가 생각해낸 전술이 바로 '불사연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죽지않는 병사들을 의미하는데
모리 오가이가 요사노를 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때 엘리스는 지금처럼 유녀의 모습이 아니네요
계속되는 전장에서 폭격으로 잃었을 터인 팔이 멀쩡히 붙어있고
그렇게 다시 전장으로 떠밀리는 매일매일
반복되어가는 전쟁에 요사노 역시
자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데
죽지않아도 몸이 찢겨 날아간 고통과 마음을 치료되지 않고
계속해서 쌓여만 가고
그 모습을 본 요사노는 결국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에 까지 몰리지만
모리 오가이는 그런 요사노의 의지를 무차별하게 짓밟으며 치료를 강요합니다
그저 상처입은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구해주고 싶었을뿐인데
자신의 이능력으로 인해 더더욱 고통받는 현실
죽지못해 계속해서 고통받는 나날들
이윽고 그런 요사노에게 원한을 품기 시작하는 병사들이 등장하고
그리고 끝내 마음이 무너져 극단적인 선택을 한 그 남성은
요사노에게 '죽음의 천사'라는 이명을 남깁니다
이후 요사노 역시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그런 요사노를 두고
당시 동맹이였던 후쿠자와와 모리가 대립하게되면서
탐정사가 요사노의 신변을 보호하게 되고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문스독에서 짧지만 인상깊은 내용이라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
기본적으로 문스독은 과거 에피소드는 전부 평타 이상은 치죠
그나저나 벌써 9화네..
다른 작품들은 코로나로 연기되서 올스톱이거늘..
나중에 밀린거 리뷰하는 것도 일인데
벌써부터 걱정되네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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