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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의 뉴욕을 배경으로 그리는 스팀펑크 세계관
사형수를 전기관이라는 존재로 되살려 갱생시킨다는 목적하에 새로운 삶은 얻게된 아인스
죽은자를 되살린다는 윤리관에서부터 시작해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전기관의 정체성까지 생각보다 폭 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2권부터 전기관을 이용한 병기 운용을 언급하면서
빅토리아의 이념과 반대되는 존재의의를 보여주는데
순간 벌써 배틀물로 전환되나 했지만 그런 부류라기 보다 하나의 방향성이라고 할까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각 주연들의 서사와 가치관을 조명해서 다루는 작품이므로
그 부분은 아직 크게 벗어나지 않았네요
후반에는 아인즈가 생전에 데이빗이었을때의 과거
첫 살인을 한 경위가 밝혀졌는데
세상엔 어찌할 수 없는 부조리가 정말 불합리하게 다가올때가 있단 점에 씁쓸한듯합니다
아마 조금씩 아인즈의 생전의 과거를 보여줄거라 생각되는데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은 데이빗이 구원받는 여정을 다루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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