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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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원 최종학년 하반기에 실시되는 던전 탐사의 종합실습 
현재까지 학원에서 개방된 던전은 10층
부족한 학점을 대량으로 따낼 마지막 찬스인 윌은 학년 톱의 파티에 참가하게되면서
던전 탐사를 시작하지만 마법을 사용 못하는 윌에겐 파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고
거기다 던전이라는 미궁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4권에 들어서 이제야 본 스토리가 진행되기 시작한 느낌이네요
 

주인공이 조금씩 주변에게 인정받기 시작하고 동료를 늘려나가는 왕도적인 전개
거기에 더불어 드디어 등장하는 현재의 규칙에 반항하는 적대조직의 습격자들
던만추 작가가 스토리를 맡고 있어서 어딘가 익숙한 설정이 보이지만
전개가 단순한 듯하면서도 그 부분을 작화의 연출력으로 충분히 커버하고 남을 정도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애니로 나오면 잘 어울릴만한 작품인 듯
 
다만 4권은 절단씬이 많아서 살짝 검열이 들어가 있네요
물론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