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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많던 그래노라 편도 끝이 났네요
여러가지로 논란거리가 많은 후속작이지만
치고박고 하는 육탄전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원작과 비교까지 하면서 굳이 비판만 하고 싶진 않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나름 잘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20권도 가스와의 전투를 중점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전투는 확실히 슈퍼 초반과 비교하면 좋아지고 있는데
그렇게 잘 보고 있다가 여기서 또 스사노오가 등장하니 갑자기 팍 식어버리는 제 자신이 있네요
솔직히 지금도 현타오는 중.. 모로때도 그렇지만 뭔 생각이지?
그렇다고 이 기술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해주고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의 떡밥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빌드를 보여줘야 할텐데 글쎄..
거기다 또 블랙 프리저는 솔직히 골든 프리저가 나왔을때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던거라
큰 감흥은 없는데 더 문제되는건 그래노라 편을 마무리를 너무 맥거핀스럽게 끝맺었단게 문제
정말 이게 최선인가 싶네요
안그래도 파워 인플레는 갈수록 망가져가는데
솔직히 그걸 예상했기에 슈퍼에선 제11우주까지 세계관을 넓힌거고
보다 강한 빌런의 등장은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이상한 부분이 아닌데
여기서 우주 최강이라는 애매한 정의를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뚝딱해버리니
모든 개연성이 다 박살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게 그래노라 편이지 않나 싶습니다
못해도 자신의 한계를 한없이 돌파한다는 선에서 그쳐야했음
다음 에피소드 슈퍼 히어로 편은 과거 마인부우 편 초기처럼
트랭크스와 오천의 일상 파트에 가까운데 극장판 내용까지 다룰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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