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 12권 후기

악어농장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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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스포츠 만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목이 야구 그 다음이 축구
보통은 이게 가장 대중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룰 덕분에 많이들 찾지만
사실 스포츠물에는 정말 많은 비인기 종목의 만화가 존재하는데
최근들어 하나를 꼽으라면 피겨 스케이팅을 다루는 '메달리스트'가 있지만
그 이전에는 댄스 스포츠를 다루는 이 작품이 유명했죠
 
저도 애니로 방영할때 처음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밌게 봐서 원작도 전권 구매해야지 하다하다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세트 할인때 구매해서 보네요
 
지극히 평범한 중학생 후지타 타타라가 아주 우연히 누군가에게 구해지고
댄스 스포츠를 알게되면서 푹 빠지게 되는걸 계기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성장하면서 그리는 드라마가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
특히나 이 작품의 매력을 꼽으라면 무대 위에서 추는 춤들의 연출이
굉장히 매혹적이고 야릇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어딘가 몽환적인 장면에 무심코 시선을 빼앗기게 됩니다
 
특히나 애니 이후의 내용을 볼 수 있어서 그 부분이 가장 좋았지만
알기론 애니 방영 당시에 작가 건강 상의 문제로 휴재가 잦아져
후반부엔 애니가 원작 연재분보다 앞질러 도민 대회편 후반부까지 다룬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가 확실히 원작은 이제야 도민 대회 이후의 에피소드에 들어가서 크게 내용이 나아갔다는 느낌은 없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그 이후의 흐름이 주인공인 후지타에게 있어
큰 전환점을 맞았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서 그런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자신의 지금껏 볼려고 하지 않았던 진로와 미래의 일까지 마주하는 모습들
이 부분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
애니도 재밌게 봤지만 원작 만화도 빨려들어가듯 봐서 상당히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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