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 3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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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정발해주는 단칸방 시리즈
이 작품은 솔직히 계속 정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마냥 감사한 작품이네요
앞으로도 많은걸 바라지 않을테니 지금처럼만 계속 정발해주길.
 
32권은 30권 마지막에 언급되었던 반달리온 일파의 우주선 파편의 미회수 부품에서 비롯된
지구 내에서 암약하기 시작하는 단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포르트제와 일본이 교루하기 시작하면서
킷쇼하루카제 학교에서도 포르트제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그리고 오랜만에 다루는 체육대회의 이벤트로 단칸방 일행들도 일제히 참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네요
특히나 체육대회 이벤트는 극초반에 다뤘던 체육대회를 떠올리게하는 이벤트다 보니
그때와 자연스럽게 겹쳐지는데 그 당시에는 단칸방을 두고 각자가 대립하며 견제하던 모습이
지금에 이르러선 사이좋게 서로 경쟁하며 즐기는 모습이나 서로 힘을 합치며 작전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작중으로도 시간이 많이 흘러 많이게 변했구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하고 달라졌네요
 

표면적으로는 체육대회를 다루고 있지만
그 이면에서는 지구에서는 오버 테크놀러지라 할 수 있는 포르트제의 기술을 이용해
정체불명의 조직들이 암약하기 시작하는걸 저지하는 단칸방 멤버들의 활약을 다루기에
여러가지로 강약조절이 좋았던 한 권
 
이후로는 지저편으로 이어질 예정이지만
33권은 31권처럼 IF 이야기를 다룰 단편이기에 지저편은 34권부터 시작하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