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 3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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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번 33권은 이전권 작가 후기에서 언급한 대로 단편집 구성인데
3개의 단편과 1개의 중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 메인은 당연코 클란IF 스토리
 
단편들은 히로인들끼리의 소소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내용들이라
서로 공감하며 서로가 가진 추억들을 공유하는 에피소드들
클란IF는 말 그대로 클란과 코타로가 연인이 되는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
 
두 사람의 인연이 확고해졌던 계기를 꼽으라면 
역시 2천 년 전의 포르트제로 시간여행을 했을 무렵일텐데
새벽의 여신의 힘을 통해 평행세계를 엿보는 것을 통해
클란이 다른 세계에서 자신과 코타로가 과거의 토르트제에 전이한 과정을 관찰자로서 지켜보면서
이후 자신이 하는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걷는 코타로와 자신이 연인이 되는 모습을 목격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그 모습들이 호들갑스럽지 않고 잔잔한 분위기라 그런지
흑백사진을 보면서 느껴지는 아련한 느낌이 들어서 뭔가 점잖은 여운이 남습니다
IF 시리즈는 계속 될 듯하니 다음 히로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지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