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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읽고나서 좀 실망한 작품
2권도 1권과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세계 중요 인물들의 자제들을 보호하고 있는 유치원
그런 아이들을 노리며 습격하는 킬러들을 상대로 하드보일드한 액션을 다루는 작품인데
일단 생각보다 훨씬 작혹한 연출이 많은 만화입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바로 본 작품의 컨셉이 그냥 있으나 마나
유치원이라는 장소와 테마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네요
2권에는 좀 나아지나 했지만 2권에도 여전합니다
솔직히 유치원이 왜 붙은거지 싶은 작품
그나마 후반부에는 조금 아이들이 엮이긴한데
그것도 그냥 소품처럼 다룰뿐이고
만화에서 아이들에게 부여된 역할이 아예 없네요
적어도 아이들과의 일상이라도 다루면 그러려니하지만 그거 마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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