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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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무리한 업무 스케줄이 독이란걸 몸소 체험하고 게임 제작에서 잠시 떨어져
평범한 학교 생활에서 숨을 돌리기로 한 아키
그런 타이밍에 찾아온 수학여행 편입니다
 
수학여행 편이라고 하면 러브코미디에 빠질 수 없는 연애 이벤트
하지만 정작 혼자 학년이 달라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로하만 남겨진채
시작되는 수학여행은 지금까지완 확실히 달리 평범한 러브코미디 위주의 전개로 진행되네요
다만 그럼에도 혼자 부재중인 이로하는 중간중간마다 큰 존재감을 내뿜는 듯
 

수학여행의 들뜸에서 자각하는 감정들
그리고 급격하게 변화되는 관계
 
이번 8권은 확실히 러브코미디에 몰두하는 이야기임과 동시에
지금까지 균형을 맞춰온 관계가 드디어 깨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이제 본 작품도 슬슬 후반으로 돌입하는 것 같네요
적어도 아키도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즈와의 과거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는데
언제 한번 제대로 다뤄줬으면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