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노블/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3권 후기

악어농장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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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호접이라 불리는 황영림과 후궁의 시궁창이라 불리는 주혜월의
바디 체인지 황궁 판타지
 
주혜월에 의한 뒤바꿈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고
그 배후였던 주가의 귀비인 주아미의 추방으로 인해
균형을 이루던 추궁의 세력도에 큰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 3권
 
일전의 소동으로 친구가 된 두 사람이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눈에 미움박힌 주혜월
 
이번에는풍년제를 치르기위해 주가가 맡고 있는 남령으로 향하게 되면서
현재 주인이 빈 자리인 주가엔 모두에게 미움박힌 추녀 주혜월이 모든 걸 준비하게 되지만
모두가 주혜월에게 눈을 돌린채 오직 황영림만이 손을 내밀지만
현재 냉해로 고통받는 향도와 그 읍의 백생들의 원망과 증오가
주혜월에 향하면서 새로운 음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상당히 재밌었네요
영림의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나 그 속에 묻어 있는 광기가 개성있고
주혜월은 주혜월대로 개심하고 있는 모습이나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말로만 듣던 황영림의 오빠들도 등장하는데
그 두 사람도 어마어마한 시스콘 캐릭터임에도 그 속에 묻어나는 진지함이 꽤나 인상 싶은 캐릭터들이네요
 


'주혜월'의 납치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번 소동도
영림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되려 납치한 사람들을 츤데레화 시킬 정도로 
카피바라급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랫동안 쌓여온 감정 앞에서 터지는 원망을 
처음 겪어본 영림에게도 주혜월이 그 동안 접했을 남들의 시선을 체험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도 3권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4권으로 이어지는데
4권도 연달아 정발 소식이 들리니 다음달에는 볼 수 있겠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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