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5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풍년제도 무사히 끝나고 이야기는 
추녀들의 자질을 시험하는 찬앙례 편으로 진입하는 5권
이번 찬앙례가 시작되면서 각 추녀들의 사정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현재 전하의 호접이라 불리는 황영림을 배제하기 위해 뒷공작을 벌이는 금가와 남가
찬앙례에는 관심없고 과거에 있었던 사건을 남몰래 조사하는 현가취
여러 시험 속에서 영림의 목숨을 노리는 가운데
그 소동에 휘말려 위험에 처하게 되는 주혜월과
같이 휘말리는 주혜월을 구해주느라 매번 위험에 노출되는 황영림
 
매번 황영림에게 구해지는 자신의 부족함과 
그럴때마다 다치는 황영림의 모습에 결국 감정이 터지면서 
황영림과 주혜월의 관계가 어긋나 다투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위하다 자신의 그 감정이 우정에서 비롯된 것임도 모른채
두 사이의 냉전관계를 보면 마냥 귀엽기만 하네요
 

그 사이에 오해가 쌓여가면서 또 다시 위험에 처하는 황영림과
그 위기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고 화해한 주혜월은 
이제 다시금 몸이 뒤바뀌면서 반격의 준비에 나면서면 끝나는데
 
그냥보면 황영림을 노리는 추궁의 암약만 보이지만
파고들면 과거의 사건을 통해 신통력에 대한 복선을 뿌리고 있단 점에서
조만간 큰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올 것으로 보이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