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의 노래] 1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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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는 수학여행의 밤
마히루의 약속의 장소, 홋카이도 
그곳에서 만난 흡혈귀는 나즈나의 어머니의 종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키쿠와 하루가 품은 목적을 알게되면서 길고 긴 인연과 악연도 종지부에 다가가네요
 
불로불사의 흡혈귀 생활에 질리기 시작한 키쿠와 하루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찾는것
변하지 않는 영원한 시간 속에서 무뎌져가는 감정
 

그런 나날에 한순간 인간의 모습을 엿본 것이 사랑에 빠진 순간의 모습
키쿠는 인간과 사랑을 하기위해 수백년간 종속을 만들며 
자신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인간을 찾아 헤매었고 마침내 찾은 세키 마히루
 
이야기는 흡혈귀의 존재의 의의랄까 
좀 깊숙한 부분을 다뤄가면서 반흡혈귀, 태생 순혈 흡혈귀 등
여러 특이 케이스로 하여금 어떤 결말이 맞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