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희소식】 내 약혼자가 된 평범녀, 집에서는 귀엽기만 하다] 1 ~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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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원작인 라노벨보다 코믹스가 먼저 정발했네요
 
라노벨 원작의 코믹스로 부모님의 사정으로 결혼하게 된 
고등학생 2학년인 사카타 유이치와 수수하고 평범한 동급생 와타나에 유우카 
 
유이치는 부모님의 이혼에서 환상이 깨지고 중학교 2학년때의 고백으로 놀림당한 트라우마로
2D에 빠진 진성 오타쿠이기에 3차원의 이성에겐 관심이 없거나 꺼림직할 뿐었지만
알고보니 결혼상대인 와타나에 유우카의 정체는 유이치의 최애 캐릭터의 성우 본인이란 사실을 알게되고
여기서 유우카는 유이치가 자신에게 첫 팬레터의 당사자임을 알게되면서
서로가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 시기에 힘이 되어준 존재였던 운명적인 만남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러브코미디입니다
 

일단 내용자체는 흔하고 흔한 러브코미디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는데
역시나 라노벨 원작의 코믹스 그 특유의 구멍이 뚫린 듯한 설정들의 설명 부재가 많이 느껴지는 편이네요
딱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점에만 초점을 둔게 보일 정도
 
작가 후기를 보면 2권까지가 원작 1권까지 전개인 것 같은데
그만큼 빠진 부분이 많은 만큼 코믹스 전개는 빠른 편
시프트 코믹스인 만큼 정발은 전자책 온리 작품으로 1권은 모든 전자책 플랫폼에 나왔지만
2권은 현재 기준으로선 리디 선독점으로만 나온 상태
 
전체적으로 나쁜 편은 아니지만 역시나 코믹스만 읽기엔 
디테일한 부분이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원작도 같이 정발해줬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