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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테마 일러스트
3화 - 사람을 죽이는 마법 -
용사 힘멜이 죽고 27년 후
중앙 제국 교역도시 발름
여행 물자를 보충하러 온 프리렌과 페른
이젠 어느덧 페른이 프리렌의 키를 따라잡았네요
이젠 프리렌의 표정만 봐도 자신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단 것을 눈치챌 정도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가 되었습니다
개인 정비때 몰래 프리렌을 미행하는 페른
그런 페른조차 처음보는 표정을 짓는 프리렌의 목적은
장신구와 이 지역에서 유명한 맛있는 과자가게
결국 자신의 착각임을 알게된 페른
과자가게에서 프리렌이 고른 것은 메르쿠어 푸딩
프리렌이 좋아하는 디저트
과거 힘멜도 말하지 않아도 프리렌이 좋아하던 디저트를 맞췄듯이
페른도 함께 지낸 세월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아는 사실을
과거 프리렌은 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몰랐기에
낮에 프리렌이 열심히 고심하던 이유는 바로
페른의 생일 선물입니다
페른만을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하며 고른 선물
과거에 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위한
프리렌의 노력이네요
새삼스럽게 다시 물어보는 프리렌의 여행의 목적
큰 목적 없이 그저 마법을 수집하는 프리렌의 취미 그저 그 뿐
하지만 그런 사소한 목적의 여행이
용사 힘멜 일행과의 추억과 흔적을 다듬어가는 여행도 되기도 하기에
프리렌은 그 과정을 즐기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용사 힘멜이 죽고 27년 후
장소는 중앙 제국의 그뢰세 삼림
페른에게의 마법 수업은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이네요
지금 한창 수업 중인건 방어마법
원작의 유일한 단점을 꼽으라면 당연 전투신 연출인데
애니에선 나름 화려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확실히 원작보단 동적이라서 보는 맛은 있는데
이걸로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겠네요
방어마법은 강력하지만 마력 소비가 아주 큰 편
프리렌이 최근들어 계속해서 방어마법 위주로 수업을 하는 이유는
그 만큼 생존율로 직결되기에
방어마법만 제대로 다루면 왠만한 공격마법을 대부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목적지인 마을에 도착한 프리렌과 페른
이번 목적은 마법이 아니라 다른 이유
80년 전 이 땅에 온갖 악행을 저지른 부패의 현로 '크발'
그 크발을 봉인한 것이 바로 용사 힘멜 일행인데
그 봉인이 곧 풀릴 시기이기에 토벌을 하러 다시 방문한 것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마을 노인은 알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30년 전까지 힘멜이 매년 찾아와서 봉인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던 까닭
그때마다 찾아오지 않는 프리렌이 매정하다며 한 소리했지만
봉인이 풀릴 때쯤 찾아올 거라며 매정한 녀석이 아니라며 덧 붙이는 등
누구보다 프리렌을 잘 알고 있었던 힘멜이네요
크발의 봉인은 상당히 불안정해져서
당장이라도 봉인을 풀고 토벌하기로 하는 프리렌
여기서 페른은 작은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지금 토벌할거였으면 과거에는 왜 토벌하지 않고 봉인을 한 것인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시의 크발이 너무 강해 이길 수 없었기 때문
크발은 마왕군 중에서도 손꼽히는 마법사인데
졸트라크(사람을 죽이는 마법)을 개발한 사상 첫 관통마법
인류의 방어마법은 물론 장비의 마법내성마저 관통하고 인체를 직접 파괴하는 마법
이 마법에 의해 과거에 수많은 모험가들이 살해당했습니다
하지만 그 강함이 되려 화근이 되었는데..
다음날 크발의 봉인을 푼 프리렌
마족들에게도 80년은 짧은 시간
80년이란 세월 동안 마왕은 토벌당하고
인간들은 크발의 졸트라크(사람을 죽이는 마법)을 막는 마법을 개발하기에
충분히 길고 길었던 시간
크발의 졸트라크를 본 페른은 놀라는 이유는
'졸트라크'는 바로 현재에 이르러선 '일반 공격마법'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너무 강해 봉인했던 마족
하지만 시간이라는 세월동안에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진보하는 법
겨우 몇 년 만에 졸트라크는 인류의 마법체계에 편입되고
거기에 맞춰 새로운 방어술식에 의한 강력한 방어마법이 개발
80년이란 세월은 강력했던 마법조차 일반 공격마법으로 풍화시킬 정도로
인간들의 세상에선 길고 긴 시간이었네요
물론 눈 앞에 있는 크발은 당시 마족 최강이었던 마법사인 만큼
단번에 방어마법의 약점을 파악하고
마력 소비가 심하단 것 깨달은 크발이 무차별하게 퍼붙는 공격에
방어하기 바쁜 페른
여기서 처음으로 전투신이 등장하는데
마법에 의한 전투인 만큼 역동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원작의 심심하고 정적인 연출에 비하면 애니는 상당히 화려하게 연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만족하네요
크발을 토벌하는데 성공한 프리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가는 용사 이야기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사람들에게서 이야기가 구전되는 한
용사 파티(프리렌)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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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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