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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 북적이는 숲 -
오필리아의 과거로 시작되는 13화
정원의 꽃을 마구 밟고있자
그녀에게 다가오는 한 사람
바로 카를로스네요
두 사람의 만남은 그저 집안 간의 맹약에 의한 의무로 시작된 관계지만
점차 함께 지내면서 오필리아가 사람으로서 태어난 행복을 누리기 바랬던 카를로스
다시 올리버 일행으로 시점을 옴겨
미궁 2계층을 탐색해 나가는 중
가이가 준비해준 케이크를 먹으면서
휴식도 취하면서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네요
물론 올리버의 측근들도 별도로 행동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궁 2계층의 특이점이라면 태양이 있다는 점인데
이것도 전부 과거 대력의 유산
현재로선 재현하기 힘든 마법 기술
3계층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에서 기다리고 있는 마수
여기서 나나오가 싸울 생각이 없다는 어필을 통해
무사히 마찰없이 지나갑니다
한편 스테이시도 별개로 페이를 구하기위해 행동하고 있는데
함께 움직이고 있는 사람은 4학년의 리네트
일단은 절반이긴 해도 두 사람은 자매지간
다시 장면을 넘어와
올리버 일행들이 있는 곳에 등장한 키메라
이번에는 밀리건은 서포트로서 뒤로 물러나
올리버 일행들이 앞에 나서 직접 키메라를 상대하기 시작하는데
역할을 분담하면서 제법 손발이 맞는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거기다 애니 연출도 상당히 괜찮은 모습
하지만 키메라는 상처를 재생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좀처럼 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셰라와 올리버가 마법에 의한 후위로 주위를 끌면
나나오의 기동력으로 살을 깎는 작전
키메라의 예기치 못한 공격도
올리버의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면서
셋이서의 첫 합동 실전은 합격점이네요
그 기세로 계속 미궁을 돌파해가면서
잠시 숨을 돌리는 올리버 일행
그때 문득 밀리건은 피트와 알고 지낸 시간은 짧으면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냐는 물음에
처음만난 입학식에서 소동에 휘말린 캐티를 구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던 피트
일반 가정으로 태어나 처음 같은 마법사들의 사회에 온 것이 이 킴벌리임에도
누구보다 겁이 났을텐데도 도망치지 않고 함께 맞선 피트
그런 피트의 모습이 기뻤기에
그 이유만으로 피트를 구하는데 부족함은 없다고 올리버는 대답합니다
그런 일행들 중에서도 밀리건은 특히나 올리버를 크게 주목하는데
셰라나 나나오에 비해 특출한 배경도 재주도 없지만
그 둘과 어깨를 나란히 함께 싸우는 그에게서 이해되지 않는 특별함을 꿰뚫어 보고 있네요
하지만 반대로 그 모습이 어딘가 너무나도 위태로워 보입니다
한편 붙잡힌 올브라이트도 정신을 차리는데
이곳에서 피트만이 아무런 증상없이 무사하다는 사실에서
피트가 여성의 몸이란걸 눈치채면서
오필리아도 모르는 이 허점을 노리고자
피트만이라도 탈출시키면서 구조를 요청하기로 합니다
전부터 13화로 어떻게 끝을 낼까 의문이었는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는 총 15화 완결임이 재확인되면서
애니는 좀 더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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