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기] 1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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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주술회전 2기] 14화 리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재킷 일러스트

 

 

 

15화 - 동요 2 -

 

다곤의 영역에 구멍을 내고 탈출할려고 한 그때

등장한 예상치못한 방문객

 

 

마키가 들고 있던 특급 주구인 유운을 가로채는데

마찬가지로 젠인 마키 역시 토우지와 비슷한 환경의 인물이지만

토우지는 천여주박에 의해 주력이 완전 0인 만큼 피지컬만큼은 괴물 그 자체

 

 

토우지의 등장으로 후시구로 메구미가 힘겹게 뚫은 구멍이 다시 막히면서

탈출은 물건너갔는데, 당연하게도 메구미는 토우지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합니다

 

 

이 안에서 유일하게 젠인가의 당주인 나오비토만이 토우지를 알아보네요

 

 

본래 오가미 할멈의 강령술은 그녀의 사후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원래는 그릇인 손주의 주력이 바닥난 시점에서 강령도 끝나지만

젠인 토우지, 후시구로 토우지는 천여주박에 의해 주력이 원래부터 없는 체질이기에

주력을 소비하지 않아 주력이 바닥난 육체에도 술식은 종료되지 않습니다

 

즉 예토전생 그 자체인데

다른 점이라면 육체는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

 

 

주력이 없어 방심한 다곤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토우지

그는 이런 체질을 가지고도 주술사 킬러라 불리며

그야말로 한때 과거에 그 최강인 고죠 사토루를 한순간 죽음으로 몰고간적이 있는 초강자

 

 

다곤과 토우지의 대결 연출은 상당히 다이나믹합니다

연출만 따지면 이번분기 톱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몰아붙히는데

토우지의 피지컬도 있지만 특급 주구인 유운을 가지고 싸운다는 점도 매우 크게 작용 중

 

특급 주구 '유운'

특급 주구 중에서 유일하게 술식 효과가 부여되지 않은 주력 덩어리로

덕분에 사용자의 힘의 크기에 따라 위력이 커집니다

 

 

토우지의 전투를 보고 큰 충격을 먹는 마키

주력이 부족해 피지컬에 의존하는 그녀에게 있어 

토우지의 전투 방식은 그녀가 지향해야할 도달점 그 자체이기에

 

 

그야말로 다곤을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린 토우지

물론 메구미의 영역이 침범하고 있어 필중효과가 사라진 까닭도 있지만

혹여나 멀쩡했어도 결과는 달라지지는 않았을 듯

 

 

다곤이 제령되면서 영역도 해제되어 무사히 전원 탈출하게 되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는데 눈앞에 있는 망령이 적이 아니라는 확신이 없는 이상

오히려 다곤보다 더 큰 위협

 

 

충분히 견제하고 있었을테지만 

반응도 하지 못하고 토우지에 의해 메구미 혼자서만 외부로 빼돌려지고

예기치 못한 부자상봉

 

 

그리고 내부에 남겨진 자들 앞에 나타난 혼자 남아버린 특급 주령 죠고

다곤의 죽음에 애써 침착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꽤나 화가난 상태

이래봬도 앞에서 고죠에게 당하는 모습만 보여서 과소평가받고 있는데

그 평가를 뒤집어줄 이번 전투

 

 

나나미와 마키를 단번에 리타이어 시키고

 

 

젠인가의 당주인 나오비토 마저 별다른 저항을 해보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완전히 끝낼려고 하는 찰나에 

 

 

스쿠나의 주력을 감지한 죠고

 

 

그 무렵에 게토의 측근인 미미코와 나나코에 의해

스쿠나의 손가락을 이타도리에게 먹이면서 스쿠나를 부활시키고자 하네요

 

 

뒤늦게 스쿠나의 숙주인 이타도리에게 도달하고

 

 

과거  스쿠나의 손가락 20개를 전부 먹여도

스쿠나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는 게토의 주장

단 이것도 하루에 한 개씩 20일을 들여 삼켰을 경우의 이야기

 

 

단번에 10개씩이나 되는 손가락을 삼키게 되면

육체가 적응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육체의 주도권을 스쿠나에게 뺏기게 됩니다

 

 

그런 게토의 말을 떠올리며 나머지 스쿠나의 손가락을

전부 이타도리에게 먹여버리는 죠고

 

 

최소 현재 총 15개의 손가락을 흡수한 이타도리의 육체에서 각성한 스쿠나

 

 

아까의 무쌍을 찍던 죠고마저 고양이 앞의 쥐마냥 벌벌 떠는 모습이

 

 

스쿠나의 존재감이 얼마나 격이 다른지 잘 보여주는 장면이네요

 

 

스쿠나는 자신에게 손가락 하나를 먹여준 만큼

미미코와 나나코에게 원하는걸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그녀가 이타도리에게 손가락을 먹여 스쿠나의 부활을 원했던 이유는

누군가에게 몸을 빼앗긴 게토를 해방시켜달라는 것

참고로 이 두 사람은 2기 과거편 마지막에서 게토가 마을에서 구해준 소녀들입니다

 

 

그러나 손가락 1,2개로 너무 많은걸 바란다며 미미코와 나나코를 죽여버리는 스쿠나

지가 먼저 원하는걸 들어주겠다고 했으면서 주제도 모른다고 죽여버리는 모습이 걍 지멋대로

 

 

죠고에게는 손가락을 대량으로 건낸것을 치하하여

자신에게 한방이라도 먹이면 주령들 밑에 들어가 원하는 바를 이뤄주겠다고 선언하며 

이번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음화부터 스쿠나 무쌍이 시작되겠네요

더불어 후시구로 부자 상봉도 동시에 다룰텐데

이 두 가지가 이번 시부야 사변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장면이 될 예정

 

 

 

 

다음화 리뷰

[주술회전 2기] 16화 리뷰

 

원작 후기

[주술회전] 1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