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기] 14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주술회전 2기] 13화 리뷰

 

 

 

14화 - 동요 -

이번화는 메이메이의 전투로 시작합니다

 

게토가 소환한 주령은 특정 질병 주령으로

영역을 사용하는데

 

우선 그 영역의 필중 효과로 

1. 관에 구속

2. 묘비로 매장

3. 3카운트 개시

 

여기서 3카운트 안에 탈출하지 못할 시에 질병에 걸려 게임오버

*참고로 이 질병은 작가 공식 언급으로 '천연두'

 

직접적인 질병명을 내용상에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걸리신 분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기에 단행본 막간에서만 설명

 

물론 메이메이는 계속해서 탈출하고 있다지만

조금씩 조금씩 질병이 몸을 잠식하고 있네요

 

이 필중 효과는 영역 내에 가장 주력이 강한 대상에 발동하기에

메이메이가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선

공격 대상을 우이우이에게 옮겨놓고 메이메이가 움직일 시간을 버는 수밖에 없지만

그 경우 우이우이는 필시 죽을터

 

하지만 우이우이는 누나를 위해 죽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네요

 

하지만 메이메이가 동생을 그냥 죽게 내버려둘 사람도 아니며

 

우이우이또한 신 카게류 간이영역으로 

영역 내의 자기 방어로 쉽게 죽을 생각은 없습니다

 

버드 스트라이크

우이우이가 영역을 맡고

메이메이가 주령 본체를 노리는 콤비로 

특정 질병 주령을 쓰러뜨립니다

 

이 주령을 쓰러뜨린 '버드 스트라이크'는

까마귀의 목숨을 대가로 까마귀이 주력 제한을 없애 상대방을 공격하는

단순하면서도 치명적인 공격인데

지금까지 이 버드 스트라이크를 막아낸 인간은 고죠 사토루 이 외엔 존재하지 않는 공격

 

자신의 정체가 게토가 아님을 밝힌 후로

꼰대 발언이 늘어난 게토

 

메이메이의 2차전은 잠시 뒤로하고 

 

이야기의 시점은 젠인 나오비토와 나나미, 마키로 넘어옵니다

 

이 세 명 앞에 나타난 주령은 

하나미, 죠고, 마히토와 같이 행동하던 특급 주령, 다곤

 

지금까지 술주정뱅이 모습만 보여주던 나오비토가

이래봬도 '젠인가의 당주'라는 사실을 알려주듯 

곧바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의 술식은 바로 '투사주법'

상대를 움직임을 애니메이션 프레임(초당 24프레임) 단위로 끊어내는 제법 특이한 술식

이때 상대나 자신의 행동은 24프레임에 맞게 행동해야하며

그러지 못하면 이렇게 움직임이 1초간 정지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나오비토가 다곤을 잠시 봉하고 나나미가 결정타를 떄리는 방법으로

공략에 나서보지만 특급 주령답게 상당히 튼튼하네요

 

여기서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서 

나오비토 앞에서 수치를 느끼는 마키

 

참고로 마키는 나오비토의 조카

 

나오비토의 술식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

그의 전투는 어디까지나 체술이 주를 이루는데

비록 토우지 만큼의 피지컬은 없다지만 상당히 뛰어난 편

 

부족한 피지컬은 술식인 '투사주법'을 통해

미리 화각 내에 만들어진 움직임을 투사해 따라 움직임으로서 보조하고 있습니다

단 이 술식의 단점은 설정한 움직임은 도중에 수정이 불가

 

비록 자신에게도 제한이 붙는 술식이지만

이 술식을 통해 최속의 주술사라 일컬어지는 젠인가의 당주, 젠인 나오비토

 

다곤도 이대로는 승산이 없다 생각했는지

곧바로 영역전개를 발동하네요

 

사실 다곤은 아까 전부터 계속 영역을 전개하기위해 

손으로 인을 맺고자 했지만 나오비토가 계속 방해해서

자신의 배에다 주인을 그려 발동

 

다곤의 영역전개 '탕온평선'

바다의 두려움에서 태어난 주령답게 영역전개도 바다

 

영역의 필중효과는 상대의 몸에 맞을때까지 

거기에 존재조차 하지 않던 식신으로 공격하는 것

 

하지만 역시나 당주씩이나 되는 만큼 

영역에 대한 대항술을 가지고 있는 나오비토

 

비전, '낙화의 정'

3대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영역 대항술로

간이 영역처럼 본인이 영역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필중 술식이 발동해서 닿는 순간 카운터로 주력을 해방시켜 몸을 지키는 것

 

즉 간이 영역이 '방어'라면 낙화의 정은 '반격'

 

나오비토는 대항하는 방법이 있다지만

나나미와 마키에게는 그 수단이 없어 상당히 버겁기만 하네요

 

하지만 상대의 필중효과를 반격할 수 있는 나오비토에게도

무한대로 솟아나는 필중효과의 사루루 용군 앞에선 

전부 막아내긴 벅차나 봅니다

 

그렇게 궁지에 몰리기 직전에 다곤의 영역에 침입한 후시구로 메구미

 

후시구로가 다곤의 영역에 자신의 영역을 겹쳐 

다곤의 필중효과를 억제하는 틈에 마키가 다곤을 공격하는 등

콤비를 이어 나가네요

 

그 동안 후시구로를 보호하는 나나미

대충 각자의 포지션이 정해졌네요

 

나오비토 역시 사루루 용군에 의해 오른팔을 잃었지만

상대의 영역 안에서 수세를 뒤집은 것만으로 승산 크게 가져온 상태

 

하지만 언제까지고 상대의 영역 안에 있다간 

그 승산마저 잃게 되기에 후시구로는 

다곤의 영역에 구멍을 뚫어 탈출할 계획을 준비 중이었지만...

 

그 탈출구에서 예상치 못한 이레귤러(후시구로 토우지)의 난입으로 14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음화 리뷰

[주술회전 2기] 15화 리뷰

 

원작 후기

[주술회전] 1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