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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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6화 리뷰

 

 

 

7화 - 똑같은 꽃은 한 개도 없다 -

'브레이스'라는 예스마가 자신을 구해달라는 외침

제스는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지만 

돼지는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없는 사람을 무작정 도우러 가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

 

결국 노트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어떻게 할 건지 정하기로 합니다

 

물론 노트는 위험에 처한 예스마를 그냥 지나칠리 없기에

일단 구하러 향하는데

 

상대를 골라 자신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예스마의 능력상

어째서 노트와 돼지뿐만 아니라 같은 제스에게만 목소리가 들리는가?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 돼지

 

물론 제스가 '브레이스'라는 예스마에게도 목소리를 보내봤지만

전해졌는지는 잘 알 수 없고

 

결국 이 '브레이스'라는 예스마의 구조 신호는 

도움을 요청하는 목적이 아니라는 것에 확신하게 된 돼지

그럼 그 신호는 무엇일까?

돼지는 다른 예스마를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의 가능성을 제시하네요

 

목소리를 따라 도달한 곳은 성당

제스와 노트는 갑자기 위화감을 크게 느끼는데

예스마는 본래 별에 기도하는 종족으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성당에는 들어가지 않는게 상식

 

아니 실상은 성당은 왕조의 시조 '바티스'에게 백성이 기도를 바치는 곳으로

예스마의 출입이 허가되지 않습니다

즉 예스마는 백성 모두가 숭배하는 존재에게 기도할 권리도 없다는게 현실

 

이 소동의 정체를 눈치챈 돼지는 계획을 하나 떠올리는데

애니에선 제스가 계획을 떠올린 것으로 나오네요

 

우선 노트가 제스를 데리고 예스마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성당에 방문

 

그리고 노트가 잠시 성당 안을 확인한다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성당의 출입을 허가 받지 못한 제스는 혼자 밖에 남겨지고

 

혼자 남겨진 제스에게 몰래 접근해오는 수상한 남자

 

물론 근처에게 전체적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로시와 돼지가

제스에게 상황을 전달해주며 리스크를 최대한으로 줄인 상태

 

그렇게 제스를 습격할 타이밍에 로시와 돼지가 견제하며

시선을 끌고 그 틈에 노트가 마무리하며 상황을 정리됩니다

 

이후 브레이스의 목소리의 출처를 확인하는데

소리는 성당 바닥에서 들려오고

 

성당 바닥에 있는 장소는

말로하기 처참할 정도로 끔찍한 상태

 

예상대로 이곳은 예스마 사냥꾼들이 

예스마들을 사냥하고 처리하던 장소

 

그 곳에서 예스마의 석상에 기도를 하고 있던 브레이스를 발견하고 구출해냅니다

 

브레이스는 류보리의 묘지기 에스 가를 섬겼으며

당연하게도 제스와 같이 16살 생일이 지나 왕도로 향하던 중에 붙잡힌 예스마

 

이후 브레이스를 보호하게 되면서 목적지도 같기에 동행하게 되는데

 

돼지의 속마음이 들림에도 

감정이 없는 듯한 무표정을 유지하는 브레이스

그만큼 지금까지 겪은 고난이 크다는걸 의미하네요

 

그렇게 걷고 걸어 도착한 곳은 '책형의 바위땅'

이곳도 과거 암흑시대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유래된 지명인데

어느 마법사가 마치 때까치의 먹이처럼 대량의 인간을 이 바위에 꿰어놨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우선 해가 지기에 적당한 동굴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고

노트가 돼지만 따로 불러 대화하기로 하면서 

7화는 마무리 되네요

 

 

애니도 이제 원작 1권 전개의 3/4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런것치곤 화수는 5화나 남아서 페이스 배분을 어떻게 할지가 궁금

아마도 1권 에필로그 부분을 길게 늘리는 방법도 있긴한데

적어도 원작 2권부터는 장르가 바뀐다시피해서

원작 2권에 진입하진 않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다음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8화 리뷰

 

원작 후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