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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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7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8화 - 남의 기도를 비웃지마라-

돼지에게 제스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냐는 노트의 물음

예스마가 왕도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그건 샤빌론도 마찬가지

 

그만큼 왕도는 닫힌 비경

그곳이 어떤 곳이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는 밖의 세상에선 알 수 없는 미지의 장소

 

노트는 각오가 되어 있다는 돼지에게

로시와 발에 있는 장신구와 똑같은 장신구를 선물하는데

물을 조작해 얼음을 만들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제 왕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스마 사냥꾼의 위협은 전과 비교도 되지 않을 터

노트는 예스마 사냥꾼을 증오하지만 직접 죽인 적은 없기에

혹여나 하는 불상사를 위해 대비책을 마련하네요

 

아침이 되고 다시 왕도로 가기위해 바늘 숲에 진입하는 제스 일행

하지만 브레이스의 몸 상태는 점점 약해져만 가고

 

브레이스가 아직 저택에 고용되어 있을 무렵

주인에게서 들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붉은 별 '사르비야'

 

그날부터 계속해서 빌어왔던 브레이스의 기도

 

이제 정말로 왕도 코앞까지 도착한 일행들

이 부근의 버섯에는 밤이 되면 어렴풋하게 빛을 발하는데

어째서 빛이 나는지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이유는 바로 '예스마'의 피를 버섯이 빨아들여 나는 빛

 

바늘 숲 입구쪽의 작은 여관에서 쉬기로 하며

들어가는데 은 목걸이 장식이 검게 물들어 있고

분명 예스마를 지키는 사람이 관리를 하면 빛을 유지하지만

왕도와 근접한 장소인 만큼 사냥꾼이 가깝기에 이렇게 검게 변해버렸네요

 

아마도 이번 밤이 이들이 함께 있는 마지막 밤

죽거나 왕도에 도착하거나 내일 모든게 결정됩니다

 

브레이스는 쉬겠다며 자리를 이탈하네요

 

이참에 노트는 내일 있을 여정에 우선순위를 언급하는데

만약에 내일 제스나 브레이스나 어느 한 쪽만 구할 상황이 된다면

망설이지 않고 제스쪽을 구하겠다는 노트

 

돼지는 이미 제스의 샤빌론으로서 각오를 다진 상태

 

그런 결정에 마지막까지 납득하지 못하는 제스지만

모두가 살아남기를 우선으로 생각하기로 하며

일단은 자신에게 보내오는 호의만큼은 기쁘게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언제나 붉은 별에 기도를 하는 브레이스

이루어 질리가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저 빌 수 밖에 없는 현실

하지만 그런 현실 속에서 기도를 할때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소원에 집중할 수 있기에, 브레이스는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이후 16살이 되어 왕도로 떠나는 여행을 하게되고

 

사냥꾼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하고

 

그럴 동안에도 그저 붉은 별을 보며 기도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브레이스

희망이란게 없다는 걸 알기에 그걸 잊고자 빌고 또 빌었던 브레이스

 

하지만 그 끝자락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작은 희망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정의 마지막

브레이스는 조금만 더 힘내보기로 합니다

 

모두가 잠든 밤에 브레이스는 돼지만을 불러 이야기를 나누는데

돼지가 이곳에 오기 전의 세계(일본)의 이야기

 

이곳과는 전혀 다른 돼지가 왔다는 세계의 이야기를 듣고

만약 내일 자신이 죽으면 그쪽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는 브레이스의 소원

 

묘지기의 가문을 섬겨왔던 브레이스이기에

언제나 별들의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왔던 브레이스에겐

돼지의 존재는 자신의 마지막 기도를 희망으로 품을 수 있는 증거인 셈

 

돼지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마라는 말을 건내지만

사실 브레이스의 몸은 이미 오래 버티지 못할 정도로 상한 상태

즉 이미 브레이스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얼마남지 않은 목숨

내일 왕도로 향하는 제스의 일행을 위해 바치기로 결심한 브레이스

죽음 또한 구원

 

하지만 이런 부조리한 세계를 탓하는 돼지의 말에 브레이스는 이미 충분히 구원받으며

만약 자신이 죽으면 돼지의 세계로 데려가 달라고 브레이스는 마지막으로 빕니다

 

 

초초초초초초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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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 브레이스은 이루어 집니다

 

다음에 브레이스가 재등장하는 곳이 바로 일본의 병원

돼지가 이세계로 간 사이, 일본에서 의식불명인 돼지의 인간 몸 곁에 있는 것이 바로 브레이스

 

이세계에 너무 오래 있으면 일본에 있는 육체가 위험하기에 

브레이스가 계속 옆에서 빨리 돌아오라며 외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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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레이스로부터 왕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는데

입구가 없다는 왕도

 

그렇기에 모든 예스마는 '바늘 숲'에서 죽는 것이라고

하지만 들어갈 방법이 아예 없다는 것도 아닌데

 

'왕에게 호소하라' 

 

예스마가 왕도에 들어가는 단 하나의 방법

그 말을 전해준 브레이스의 고용주

 

그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없지만 

반드시 제스 일행만은 살아서 행복하길 브레이스는 바랍니다

 

이번 8화는 브레이스의 과거 이야기 등

원작에선 없는 오리지널 내용이 가미되었네요

전체적으로 8화는 만족감이 큰 듯

 

 

 

 

다음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9화 리뷰

 

원작 후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