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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7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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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 고향 방문 -

좋지 않은 다리로 마오마오를 키워온 양부 뤄먼

양부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마오마오의 친아버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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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뤄먼은 마오마오의 작은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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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누구보다 양부를 존경하는 마오마오는

불의의 사고로 이렇게 후궁에 온지 적잖은 시간이 흐르면서

아버지의 안부가 걱정되기 시작하고

 

우선 지난 독 관련 사건은 아직 범인이 색출되지 않았기에

가오슌이 원유회때 교쿠요 비가 먹을 예정이었던 국을 가져와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소동이 일어나고 직접적으로 손을 댄적이 없다는 말에

고운 가루와 솜을 이용해 지문을 채취

물론 본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선 지문으로 특정사람을 찾아내지는 못하지만

지문을 통해 어껗게 만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들고 왔는지에 대한 추측은 가능하고

 

그 추측을 통해 이 접시에 손을 댄 사람 4명을 한정하는데 성공합니다

*국을 담은 사람

*국을 옮긴 사람

*리슈 비의 시녀 (그릇의 위치를 바꾼 사람)

*그리고 수수께끼의 한 사람 (용의자)

 

이전화에서 리슈 비와 그의 시녀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

이번에 가오슌에게 제대로 설명하는데

 

마오마오는 리슈 비가 시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단 사실을 눈치챈 이유는 바로

원유회때 입은 의상의 색상

상급 비들에게는 각자를 대표하는 색깔이 있지만

 

원유회때의 리슈 비의 의상은 누가 봐도 교쿠요 비와 겹치는 색상의 의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

보통이라면 다른 시녀들이 그걸 눈치채고 다른 의상으로 교체해주었겠지만

시녀들은 그런 기미가 전혀 없었고

 

더불어 금강궁의 시녀들의 옷은 전부 흰옷으로 입음으로서

리슈 비를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격이 됩니다

*비의 옷에 따라 시녀들의 옷도 거기에 맞는 색상의 옷을 입는게 보통

 

즉 입은 옷에서 리슈 비에 대한 시녀들의 악의가 그대로 전해지는 꼴

그리고 리슈 비는 아무것도 모르고 태평한 모습

뭐 결과적으로 덕분에 독을 먹지 않게되서 목숨을 건졌단게 아이러니

 

어린 나이로 선제의 비로 입궁했던 리슈 비

하지만 선제의 붕어로 한번 출가하고 

이번에 현 황제의 비로 입궁하게 되면서 놓인 특수한 상황이

시녀들의 입에선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등장해 괴롭힘 당하고 있네요

 

그 사실을 전부 전해들은 가오슌은 

그럼 어제 있었던 리슈 비의 독 기미 시녀를 왜 감싸주었냐고 묻는데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궁 안에서 시녀의 목숨은 파리 목숨에 불과하기에

같은 입장인 마오마오는 단번에 쳐내기보다는 경고를 주며 개심하게 만들기 위함

 

이후 가오슌에게서 모든 전말을 전해들은 진시는

범인은 내부범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지만

그 범인을 특정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태

 

진시가 깜박하고 계속 착용중이던 비녀 등

조금씩이지만 진시의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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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 = 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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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회가 끝나고 후궁의 일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

샤오란은 비녀를 받았다는 마오마오의 말에 굉장히 흥분해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미녀를 받으면 후궁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기 때문

 

본래 후궁은 남성이 일체 들어오지도

그리고 시녀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폐쇄적인 장소

 

하지만 원유회때 비녀에 담긴 의미가 관심있는 이성에게 주는 증표같은 것이라

비녀를 이유삼아 남자가 시녀를 데리고 나갈 수도

반대로 시녀가 비녀를 이유로 꺼내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구도

(*즉 비녀 = 밀회를 위한 도구)

 

그 말을 전해들은 마오마오는 곧바로 행동으로 옴기는데

자신에게 비녀를 준 유일한 남성, 리하쿠

(*진시는 환관이라고 착각 중이라 남자 구실을 못한다 생각해 제외)

 

리하쿠는 의리로 여기저기 비녀를 뿌리고 다녔지만

이렇게 적극적인 행동으로 옴기는 상대가 껄끄러운데

심지어 마오마오는 리하쿠를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신분보증인으로서 써먹는다고 알자

썩 기분이 좋지않은 리하쿠

 

물론 마오마오 역시 아무 생각없이 부탁하고 있는게 아닌데

마오마오의 패는 바로 녹청관의 3아가씨라 불리는 

메이메이, 바이링, 죠카의 목간

 

녹청관은 하룻밤에 1년 벌 은을 전부 써버린다는 고급 기루 중 하나로

3아가씨는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기녀들

 

고급 관료들 마저 쉽게 손대지 못하는 기루에 연줄이 있는 마오마오의 소개장 유혹은 

리하쿠 역시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항복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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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이링'에게 푹 빠져 그녀를 낙적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모으는 중

 

실제로 바이링과의 속궁합도 좋아 

마오마오도 바이링의 짝으로서 인정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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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오마오의 휴가는 비취궁에서도 빠르게 소식이 퍼져나가고

비녀를 통한 휴가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는 시녀들은 흥분한 상태

정작 본인은 진짜 의미도 모른채 오랜만에 집에 간다는 생각에 들떠있을 뿐

 

그리고 그로인해 진시가 애먹을 생각에 그저 즐거운 교쿠요 비

 

실제로 꽤나 큰 내상을 입은 진시

물론 단순히 고향에 내렸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쫒아갑니다 

 

그 무렵 정말 오랜만에 녹청관으로 돌아온 마오마오

 

물론 눈물겨운 재회의 장면은 없습니다

오히려 말도 없이 사라져서 철권제재

 

하지만 마오마오가 정말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역시 양부 뤄먼과의 재회 

대충 약 1년만에 재회하는 마오마오지만 왠지 평소와 다름없는 뤄먼의 태도

하지만 그런 태도야 말로 마오마오가 정말로 느끼고 싶었던 따스함

 

 

하지만 뤄먼 역시 마오마오가 현재 후궁에 있다는 것에

운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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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먼 역시 후궁과 큰 인연이 있는 사람

비록 그게 악연일지라도

물론 뤄먼은 딱히 신경쓰고 있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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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관련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니 

자세한 정보는 삼가하겠습니다

작중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다루기도 하고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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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1권 후기

유곽에서 약사로 지내던 마오마오가 혼활로 인한 납치로 후궁에 시녀로 팔려가게 되면서 그곳에서의 사건 등을 다루는 작품 배경은 라노벨에서도 보기 드문 대륙의 중화권 문화를 다루기에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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