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앤 버터] 10권(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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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동료의 제안으로 함께 가게를 오픈하게 된 유즈키
가게 오픈일이 다가오면서 더더욱 바빠지는 일상
거기에 더불어 요이치는 만화 연재 스케줄이 더더욱 빡빡해지면서
만나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각자의 과거를 함께 극복해오고 새로운 미래를 나아가는 길을 찾은 두 사람은
현재 계속 엇갈려가는 지금
 

전 여친의 결혼 소식과 자신이 한 실수를 두 번은 하지 않겠다는 그 다짐에
한 번은 각자의 꿈을 위해 백지로 돌린 관계를 되돌려놓는 과정을 그리고 있네요
 
처음 구매했을때가 18년도라 거진 5년 전인데
6권 이후로 3,4년 소식이 없다가 22년에 7권 23년에는 10권 완결까지 연달아 나오면서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사실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때는 지금보다 어리기도 했고
작품 자체가 어른들 이야기 처럼 느껴져서 뭔가 벽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지금 와서는 그때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그때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느껴져서 더 재밌게 봤네요
 
마지막에는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같은 세계관의 주인공의 빵집도 등장하고
스핀오프 형식으로 진행되서 이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