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방과후 인섬니아]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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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제가 끝나고 교복이 바뀌는 계절 가을 
학교에서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부활동에 전념하지만
마가리는 여름의 도피행에 의해 퇴부한 상태
 
처음으로 알게된 마가리 이사키의 몸상태
그리고 정기검진에서의 재검사의 결과
사귀고 나서 겨우 처음 겪는 일이지만 이 모든 과정이 손이 떨릴 정도로
마가리의 가족들의 일상을 처음 맛본 나카미 간타는 
마가리 몰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시작하는데
 

이야기는 잔잔하면서도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부활동을 재개하면서 태풍이 오던 학교에서의 하룻밤은 
왠지 흥미진진해서 살아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일상에
마가리는 지금 함께하는 이 순간에 자신의 전부를 걸어 나아가기로 하네요
 
요즘 정발을 한 달 간격으로 해주니 
국내 정발도 내년에 완결까지 볼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