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학원의 마검사]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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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10화 리뷰

 

 

 

 

12화 - 여신의 목소리 -

저택에서 네파케스에게 습격당한 세리아

쓰러진채 과거 회상이 시작되네요

 

6년 전 제03전술기지에 일어난 스탬피드

그리고 세리아의 아버지는 크리스타리아 공작가로서 도시를 지키기위해 출전하지만

그런 아버지가 걱정되었던 세리아

 

삐친 세리아를 마왕의 이야기로 관심을 돌리고

나쁜 마왕은 실존하며 언젠가 이 세상에 나타나 보이드를 쓰러트려줄거라는 말을 하는데

이전화에서도 언급했듯이 세리아의 아버지는 고대 문명에 대해서 조사하던 연구자이기도 하기에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렇게 믿으며 세리아의 걱정을 달려줍니다

 

*참고로 이 회상은 애니 오리지널 연출

 

세리아가 눈을 뜨자 자신을 지키며 서있는건 스켈레톤 병사 3명

물론 레오니스가 부른 존재들로 단순한 스켈레톤이 아닌데

바로 최고위 언데드인 '엘더 리치'

 

순서대로

지옥의 투사 도르오그

명계의 법술사 네피스갈

빙옥의 검사 아미라스

로그너스 삼용사라 불리는 존재들

 

이전화에서 레오니스가 준 스트랩이 바로

위험시에 자동으로 소환되는 부적

 

한편 뒤늦게 온 레오니스는

네파케스를 보자 깜짝 놀라는데 

 

레오니스는 네파케스를 알고 있습니다

목적을 묻기도 전에 알 수 없는 지진이 일어나면서 기회를 놓치는데

육영웅 중 한 명인 성녀 티아레스를 제물로 바쳐 여신을 부활시켰다는 네파케스의 말

 

그 말의 뜻을 알 수 없었지만

네파케스 레이저드는 천 년 전,' 반역의 여신' 로제리아를 모시던 팔마왕 중 한 명 

'이계의 마신' 아즈라 일의 심복

 

네파케스가 사라지자 지진의 원인인 보이드 로드가 등장하고

레오니스는 보이드 로드에게서 티아레스와 겹쳐봅니다

 

보이드 로드로 타락한 티아레스는 보다시피 

굉장히 거대한 모습

 

그 외에도 다수의 보이드 무리들도 있어

현재 레오니스 일행들의 전력으로는 꽤나 벅찬 상대임은 틀림없네요

 

엘피네 일행들도 레오니스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보이드와 최대한 접촉을 피하며 움직이기로 합니다

 

전투신 자체는 역시나랄까 좋은 편은 아니네요

다만 막 나쁜것도 아닌 편, 그냥 최소한의 모습만 보여줄 뿐

 

그래도 작붕은 생각보다 없는 편

 

보이드 로드는 레오니스의 제10계위 마술 '아르잠'으로 

녹아버리는 듯했으나 마력광에 의해 재생을 거듭하고

 

이번에는 보이드 로드의 제11계위 신성 마술 '이오 네메시스'에 반격당하는 레오니스 일행

애니에서야 언급이 없었지만

일단은 뱀파이어 퀸으로서 최상위 언데드인 리세리아에겐 이 신성 마술은 굉장히 치명적

애니에선 레오니스의 방어 마술 '루아 메이레스'로 막아서 별거 아닌양 지나가지만

 

그래도 이번이 애니 최종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전투신 비중이 상당히 높네요

그래서 작붕이 적은거였구나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기승전마검..

인줄 알았으나

 

어째서인지 마검 다인슬레이프가 공명하기 시작하고

 

이후 보이드 로드에게서 들리는 목소리

그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반역의 여신 '리제리아'

 

그 모습을 보고 이제서야 네파케스의 말을 이해한 레오니스

여신의 혼이 보이드 로드의 육체에 전생했을 가능성

 

그 가능성을 부정하며 마검을 휘둘려보지만

결국 막혀버리고

 

반대로 망설임에 사고가 둔해진 레오니스는 신성마법에 직격하며 쓰러지고 맙니다

 

그 모습을 보고 진조의 드레스를 현현하며

증폭된 힘으로 보이드 로드를 막아내는 리세리아

 

한편 쓰러진 레오니스는 과거 리제리아와 한 약속을 떠올리는데

천 년 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전생하더라도 꼭 찾아내겠다는 약속

 

그 약속은 지키기 힘들어졌지만 

불가항적으로 자신의 권속이 된 리세리아만이라도 살리기위해

마지막 남은 마력을 보급할려는 순간

 

리제리아와 한 또 다른 약속을 떠올리는데

먼 미래에 자신이 혹시 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리면.

 

"그 마검으로 나(리제리아)를 죽여 줬으면 해"

 

물론 로제리아를 죽이는 것을 할 수 있을리가 없던 레오니스이기에

로제리아는 그 약속을 거두고 만약 그떄가 온다면 진짜 자신을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과거에 로제이라가 봉인한 레오니스의 기억을 

리세리아의 마력 보급을 통해 봉인이 풀리게 되고 

그 사명을 떠올린 다시 레오니스

 

이제 드디어 다음화로 애니도 마지막이네요

진짜 짧은 분량만 남았었는데

전투신 비중을 높이고 과거 회상 등을 통해 분량을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이 늘렸습니다

덕분에 예상대로 원작 3권으로 12화까지 다루게 되었네요

 

사실 어떻게든 전개를 늘려서 3권 12화로 매듭을 짓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억지로 늘려서 이상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어색하지않게 페이스 배분이 적절

 

 

 

다음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12화(完) 리뷰

 

원작 후기

[성검학원의 마검사]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