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학원의 마검사]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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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9화 리뷰

 

 

 

10화 - 엘프의 용사 -

아무도 없는 폐허가 된 제03전술기지에 

홀연히 등장한 소녀

 

여기를 1000년 후의 세계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레오니스와 같은 시대의 인물

 

그녀의 이름은 아르레 키르레시오, 엘프족의 영웅인 성역의 용사

참고로 육영웅의 검성 샤다르크 이그니스의 제자이자

마왕을 죽인 용사라 불리고 있습니다

 

백발의 소년, 네파케스는 천년 전의 인물인 아르레를 잘 알고 있는 모습

아르레가 반역의 여신의 그릇을 파괴하기 위해서 왔다면

네파케스는 반역의 여신을 수호하는 자, 정확히는 부활을 꾀하는 자

 

다시 레오니스의 시점으로 돌아와

보이드와 전투가 시작되고

 

이변을 감지한 레기나 일행도 합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전투는 끝났지만 부상당한 세리아는 

당장 움직이기 버거운 상태

 

이때 둘의 앞에 나타난 수상한 인영

그리고 그 옷에 있는 문장은 과거 세리아 가문의 공작 문장

 

그들의 정체는 바로 

과거 세리아의 가문을 섬기던 크리스타리아 기사단

이곳 폐허가 된 제03전술도시의 망령

구난 신호도 바로 이들이 보낸 것

 

하지만 진짜 목적은 구난이 아니라

6년 전의 비극을 막고자 새로운 보이드 로드의 출현을 경고하기 위함

 

천 년 전에서는 망령의 존재가 흔했지만

시대가 바뀐 이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들

그렇기에 이들의 존재와 현상에 대해서 레오니스가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그 무렵 전투가 벌어진 장소에 도착한 레기나 일행

하지만 이미 전투는 끝나있고

그곳에서 아르레와 마주치는데 서로 정체를 알 수 없기에 마찰이 생기지만

 

아르레는 이미 몸이 성치 않는 상태임을 눈치챈 사쿠야는 칼을 거두고

 

그 무렵 피네와 연락이 닿은 세리아는

합류하기 전에 레오니스에게서 장비를 하나 얻게 되는데

이 드레스의 이름은 '진조의 드레스'

뱀파이어 귄의 마력을 육체 강화로 변환하는 장비입니다

 

한편 레기나 쪽은 아르레의 사정을 듣게 되지만

당연하게도 그녀의 정보는 제03전술도시의 데이터 베이스엔 존재하지 않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무엇하나 겹치는게 없기에 

그녀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수께끼

 

레기나 일행을 몰래 호위하고 있던 셜리만이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한편 합류 장소인 본가 크리스타리아 공작가 저택에 도착한 세리아

6년 만의 방문에 옛 추억에 잠기고

 

폐허가 된 저택을 보며 슬퍼하는 세리아를 위해

기사단이 마력을 이용해 과거의 추억을 재현하는 등

 

당시 세리아의 아버지는 세리아에게 마왕과 관련된 책을 읽어주는데

이 책은 세리아의 아버지가 하던 연구와도 연관이 있기에

레오니스가 있던 시대와 현재를 잇는 떡밥 중 하나

 

회상도 잠시 네파케스의 등장으로 

세리아가 습격당하면서 10화는 마무리됩니다

 

이번 10화에서 각색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는데

대표적으로 애니 오리지널 연출로서 아버지와의 추억 재현

원작에는 없는 내용으로 아버지가 연구하던 고대어로 적힌 책을 발견하는 내용을

이런식으로 각색되었네요

 

분량상으로는 다음화로 원작 3권이 마무리될텐데

애니가 총 12화인지라 뭔가 어중간하네요

원작 4권을 다루기도 그렇고

 

 

 

다음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11화 리뷰

 

원작 후기

[성검학원의 마검사]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