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학원의 마검사] 12화(完)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11화 리뷰

 

 

 

 

12화(完) - 마검의 진실 -

리세리아의 마력 보급으로 상처를 치유한 레오니스

그리고 로제리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가 자신에게 마검을 건내준 진짜 의미를 자각하고

진짜 여신을 찾기위해 가짜 신을 토벌하기로 합니다

 

*로제리아가 자신을 죽일 무기로 마검을 건내준 이유는

만약 먼 미래에 자신의 전생체가 나타난다면 

마검을 통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이 가능하다는 의미

 

진짜 로제리아를 상대로 진짜 마검이 뽑힐리가 없기에

마검이 뽑힌다는 의미는 가짜라는 뜻

 

하지만 마검에 담긴 마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크리스타리아의 기사들이 자신의 혼을 이용해 마력을 변환하여 써달라고하고

 

부활한 성녀 티아레스가 가진 '부활의 권능'의 영향으로

이 도시의 백성들의 영혼까지 떠돌기 시작

 

과거 도시를 지키지 못한 망자들의 염원을 힘입어 레오니스의 힘이 되고

 

크리스타리아의 기사단은 스켈레톤의 몸을 얻어 

보이드 로드와 직접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얻네요

 

한편 아르레도 사쿠야 일행과 함께 움직이기로 하고

 

애니 마지막화답게 총력전다운 전개를 보여주는데

사실 원작에서는 정말 짧게 끝나는 장면을 

길게 늘려서 다루고 있을 뿐

 

다만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원작에선 들러리 역활이었던 

사쿠야, 레기나, 엘피네 쪽에도 적절하게 분량을 배분하고 있다는 점에선

애니는 그나마 원작의 아쉬운 부분을 개선한 편입니다

 

물론 덕분에 원작에선 없던 원기옥을 모으는 장면이 탄생하고 말았지만

결국 정말 짧은 분량만 남은 상태에서 

어떻게든 분량을 확보할려는 애니 제작진들의 발버둥

 

그래도 전투신이 대폭 늘어난 만큼 애니 완결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중

 

거기다 마지막화라고 캐릭터 작화를 3D로 한 만큼 뭔가 쩅한 느낌

 

다만 모든 장면에서 다 3D가 사용된게 아니라서

그 갭차이가 생각보다 크네요

 

아르레의 용사의 무기로 보이드 로드의 방어 마법을 꿰뚫고

 

그 틈에 마검 다인슬레이프를 퍼붓는 레오니스

 

그 광경을 과거 아버지가 해준 마왕의 모습과 겹쳐보는 세리아

 

기사단의 망령은 이루지 못한 염원을 달성하고 무사히 성불합니다

 

이후론 무사히 구조대가 도착하면서 

제03전술도시의 소동은 끝이 나네요

 

세리아의 아버지가 연구한 자료에 마왕이 언급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레오니스

마왕과 신의 전승은 남지 않은 이 시대에 그 정보는 조사할만한 힌트

 

레오 일행과 같은 시대의 인물인 엘프의 영웅 아르레

더불어 여신을 부활하고자하는 네파케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에 연관성을 발견한 엘피네까지

2기에 대한 복선을 남기면서 애니는 마무리되지만

혹여나 나오더라도 다음엔 좀 제대로 각잡고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여러가지로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던 애니

 

 

 

원작 후기

[성검학원의 마검사] 4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