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스토리 엔딩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얼엑부터 달려서 스토리 엔딩봤습니다
스토리는 총 10장까지있고 전개는 전형적인 왕도 전개라 상당히 괜찮은편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스토리 맵이 큰편이 아니라 각 장마다 좁게 느껴질텐데
그 부분은 연출로 다 커버하고 있는 느낌, 그 만큼 연출이 상당히 좋았네요
거기다 보스전도 상당히 괜찮고
일단 게임 플레이 자체가 RPG를 좋아하면 호불호가 없어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리링크는 원작인 모바일 게임과는 별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라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보는 듯한 경험을 주는데
그럼 원작 스토리를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가? 하면
 
게임 내에 페이트 에피소드라고 각 캐릭터마다 개인 서사를 다루는 퀘스트가 있기에
그걸 보면 게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이 페이트 에피소드가 상당히 좋은 스토리를 담기도 하고
캐릭터 스텟을 올려주기도 해서 열릴때마다 필수로 하시는 걸 추천
 
저는 일단 중간 중간에 의뢰소의 퀘스트는 전부 다 깨면서 했는데
그걸 포함해서 스토리 엔딩까지 보다시피 15시간 걸렸네요
오직 스토리만 다이렉트로 달리면 여기서 2 ~ 3시간은 빼시면 될 듯
 
스토리 엔딩만 보면 높은 확률로 이후 추가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은데
그게 DLC가 되든 시리즈 후속작이든 개인적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재밌었네요
 
엔딩 이후엔 자연스럽게 퀘스트 위주로 후일담이 시작되는데
이게 새로운 보스나 퀘스트 임무 등이 다수 추가되면서 스토리를 다 클리어 한 후에도
즐길거리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이네요
 
애초에 캐릭터도 전부 해금하지 못한 상태
스토리 엔딩 기준으로 이제야 절반쯤 해금했나?
 
파판7 리버스 출시까진 계속 손에 잡을 것 같네요